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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쫀득한 연근조림 만들기 아삭한 연근조림 연근반찬 레시피
만들어 두면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금방 했을 때와 별다르지 않게 맛있는 밑반찬 역할을 해주는지라 한번 만들면 든든한 반찬이 되어주는데요.
연꽃의 뿌리줄기로 영양 가득한 뿌리 식재료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미네랄 함량이 많은 수생식물이랍니다.
냉장고에서 우엉조림과 함께 거의 떨어지지 않고 번갈아 만들고 있는데요. 한동안 뜸했다가 요즘 혈압 안정이 필요한 남편을 위해 밑반찬으로 후다닥 만들어 보았어요.
이처럼 연근은 혈압 안정을 비롯한 심혈관 건강을 돕고요. 철분도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도 좋다고 해요. 여러 가지 영양소들이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필수적인 요소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단짠의 양념으로 양념 비율 잘 맞춰 식구들 모두의 입맛 맞게 맛있는 조림으로 만들었어요.
연근을 썰어낸 뒤 먼저 한 번 데치는 과정에서 그 시간에 따라 아삭함과 쫀득함 사이의 식감을 취향에 맞춰 맞출 수 있어요. 5분~15분 사이로 데쳐 양념에 조려 맛있게 완성하는 연근 반찬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요즘 껍질 벗겨 나오거나 썰어서까지 나오는 상품도 많지만 이렇게 흙 묻은 연근 구입해 만들면 훨씬 신선하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흙연근 그대로 구입하고 있어요. 흙 가볍게 씻어 껍질 쓱쓱 깎아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손질이 쉽습니다. 껍질을 벗기기 앞서 겉에 묻은 흙을 가볍게 세척해 주세요.
다음 감자칼을 사용해 껍질을 쓱쓱 깎아줍니다.
0.5cm 정도의 폭으로 썰어줍니다. 써는 동안 갈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식초물에 담그는 방법도 있는데요. 어차피 진한 갈색으로 조려내는 반찬인지라 신경 쓰지 않고 썰어주었어요. 모두 썰어주었고요. 신선함을 보여주는 끈적한 흰 물질인 무틴 성분이 나오는 것을 보니 건강함이 자연스럽게 썰면서 느껴졌답니다.
물 1L 정도를 끓여준 뒤 여기에 썬 연근과 함께 식초 2 큰 술을 함께 넣고 1차로 데쳐주었어요. 식초를 추가해 주면 자체에서 나오는 특유의 떫은맛을 중화시켜주고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색이 변하는 갈변현상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보글보글 끓이기 시작하는데요. 여기서 끓이는 시간에 따라 식감을 조절할 수가 있어요. 끓기 시작한 시점을 기준으로 5분~15분가량 데치면 적당한데요. 아삭한 연근을 위해서는 5분 그리고 쫀득한 식감으로 완성하고자 하면 15분가량 넉넉한 시간을 두고 데치면 적당합니다. 저는 쫀득하게 먹기 위해 15분 꽉 채워서 늘 데쳐주고 있어요.
데친 후엔 찬물에 바로 여열을 식혀 주고요. 양념에 은근히 조리는 과정을 시작하도록 할게요.
데친 후 양념에 조림하기 전 팬에 담아 식용유 3 큰 술 가량을 넣고 기름 코팅 입혀주듯 먼저 윤기나게 볶아줍니다.
간장 3 큰 술 굴 소스 2 큰 술 물엿 2 큰 술 설탕 1 큰 술 위 분량의 간장 양념재료를 넣어 고루 섞어 줍니다. 설탕은 아무 설탕을 넣어주어도 무방하지만 먹음직스러운 진한 빛 갈색으로 만들기 위해 흑설탕을 사용했어요.
양념에 물 100ml를 추가해 줍니다. 중불에서 계속해서 저어가면서 수분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볶아 조림합니다. 대략 5분 정도면 양념이 재료에 잘 배어 윤기나기 시작해요.
마지막으로 조청 2 큰 술 가량 추가해 보다 맛깔나게 완성해요. 적당한 단맛까지 더해지는 역할도 해주어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깨 솔솔 뿌려 완성합니다. 여기서 참기름을 한두 큰 술 추가해 주어도 좋아요.달콤 짭조름한 양념에 입맛 돋우는 밑반찬 완성입니다. 연근을 전으로도 활용해 보고 밥에 넣어 연근밥으로도 즐기곤 하지만 아무래도 연근조림이 메인이 아닐까 싶어요. 식구들도 가장 맛있게 잘 먹어주고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은 메뉴로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레시피이고요. 흙연근 구입해 보다 신선하면서 윤기나는 조림 비법으로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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