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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오징어김치전 만들기 바삭한 김치부침개 레시피
잘 익은 묵은지를 메인 재료로 반죽하여 노릇하게 바삭한 시감으로 구워내면 별미 간식은 물론 술안주 메뉴로도 최고인데요. 별다른 양념이 필요 없이도 푹 익은 신김치 자체만으로 맛보장인지라 바삭하게 구워내는 레시피만 참고한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메인 재료인 묵은지만 송송 썰어 반죽해 구워내어도 물론 맛있지만 오징어, 새우 등을 비롯한 해산물이나 돼지고기 또는 캔참치 등을 곁들여 넣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한동안 대패 삼겹살 등을 곁들여 바삭하고 단백하게 구워보다가 오랜만에 오징어튀김 만들며 남은 오징어로 쫄깃한 오징어 부침개 만들어 보았습니다. 풍성하게 넣을수록 칼칼한 김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데요. 오징어 한 마리 모두 넣고 씹히는 맛 살려 맛있게 먹었네요. 이렇게 만들어주면 평소 김치를 즐겨 하지 않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기 때문에 간식으로는 물론 밥과 함께 반찬으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부침개는 무엇보다 얇고 바삭하게 구워내는 것이 포인트인지라 차가운 물이나 탄산수로 반죽을 해준 뒤 뜨거운 기름에 지글지글 부치도록 합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누구나 맛있는 김치전 맛있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다음 차가운 물 1.5컵을 넣어줍니다. 바삭한 전을 위해서는 차가운 물을 넣어주도록 해요. 찬 상태의 반죽은 글루텐 형성이 억제되어 뜨거운 상태의 기름과 만나 구워질 때 바삭하게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더 차가운 반죽을 위해서 얼음 두세 조각을 함께 넣고 반죽하는 방법도 있고요. 차가운 물 대신 탄산수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섞어줍니다. 오랜 반죽은 글루텐 형성으로 인해 바삭한 부침개로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가볍게 섞어주도록 합니다.
반죽은 농도가 중요한데요. 너무 되직하면 두껍게 부쳐지면서 뻑뻑하여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기 어렵기에 요거트 정도의 농도로 맞춰주면 적당합니다.
기름까지 충분히 달구어진 후에 반죽을 적당량 올려주세요. 고르게 펴서 두껍지 않도록 놓아줍니다. 꼼꼼하게 가장자리 부분까지 잘 깔아주도록 해요. 기름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약간 센 불을 유지하면서 구워줍니다.
가장자리의 색이 진하게 바뀌면서 어느 정도 익어가는 모습이 보이면 뒤집어서 익혀줄 시간입니다.
뒤집어 준 뒤 뒤집개로 지긋이 눌러가면서 고르게 잘 익도록 해준 뒤 마무리합니다. 풍성하게 오징어를 넣어주었더니 젓가락으로 집을 때마다 오징어가 집혀서 아이들이 특히 맛있게 먹었어요.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매운 고추 추가해 송송 썰어 넣어도 좋고요. 그러면 어른들을 위한 막걸리 안주로도 최고랍니다.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 만든 반죽 모두 구워 한 번에 온 가족이 끝냈어요. ^^ 매콤 바삭하면서 잘 익은 묵은지의 맛으로 적당한 새콤함까지 느껴져 기름을 넣고 부친 부침개이지만 느끼하지 않아 술술 넘어가는 맛이랍니다.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묵은지 활용 요리로 쫄깃한 해물 추가해 더욱 맛있는 집밥 간식 메뉴로 김치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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