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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햄볶음밥 만들기 간단 계란햄볶음밥 레시피 햄 계란볶음밥
자체의 짭조롬함과 감칠맛을 주는 햄을 꼬들꼬들하게 볶아 달걀 부드럽게 스크램블하여 풍미 살린 간을 맞춰 볶아주면 후다닥 완성되는 간단 햄볶음밥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로 요즘 같은 방학 아이들 한 끼 뚝딱 해결할 수 있는 인기 메뉴로 만들어 주니 엄지척하면서 아주 맛있게 한 그릇 비웠네요.
전을 만들면서 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함량 높은 햄을 잘게 썰어 놓고 볶음밥으로 야무지게 활용해 보았어요. 자주 만드는 메뉴는 아니지만 달걀과 함께 풍성하게 볶아내면 나름 단백질도 채우는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든든한 한 끼가 되어주어요.
달군 팬에 식용유 적당량을 넣고 햄을 노릇하게 먼저 볶아주고요. 여기에 부드러운 달걀로 달걀 스크램블 만들어 지글지글 간장 끓여 간과 풍미를 맞춰 준 뒤 굴 소스로 마무리해 주면 간단하면서도 집에서 중화풍 햄계란볶음밥으로 완성할 수 있어요.
쉽고 간단한 레시피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로도 좋은 메뉴로 아이들 입맛에 딱 맞춘 맛있는 볶음밥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2인분20분 이내초급
[재료]
햄 150 g , 계란 3 개 , 밥 2.5 공기 , 식용유 2 큰술 , 간장 1.5 큰술 , 설탕 1 큰술 , 굴소스 1 큰술 , 참기름 2 공기 , 깨 적당량
조리순서Steps
햄은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일반 햄을 사용하였는데요. 스팸이나 비엔나소시지 등을 활용해도 좋아요. 2인분 기준으로 150g~200g 양으로 준비하면 적당하답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 적당량을 두르고 썬 햄을 넣어 볶아줍니다.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시면 되어요.
원팬으로 편하게 만들어 봅니다. 한쪽으로 볶은 햄을 밀어주고요. 남은 공간에 계란 3개를 깨 넣어줍니다.
빠르게 저어가면서 달걀을 풀어주어 부드러운 달걀 스크램블로 만들어 줍니다. 완전히 익힐 필요 없이 반짝이며 윤기가 남아있을 정도까지 볶아주면 되어요.
햄과 함께 고루 섞어주고 간장 양념을 해주도록 할게요.
한쪽에 진간장 1.5 큰 술을 넣고 먼저 위와 같이 지글지글 끓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한 번 끓여준 뒤 함께 섞어주면 간장의 진한 향으로 감칠맛 나게 볶아줄 수 있어요.
다음 간장 양념이 모든 재료와 고루 섞이도록 해주고요.
밥 2.5 공기 가량을 넣어 줍니다.
밥과 함께 설탕 1 큰 술, 굴 소스 1 큰 술을 넣고 고르게 볶아주세요. 뭉친 부분 없이 고르게 섞어가면서 볶아줍니다.
약간 센 불에서 지글지글 눌어붙듯 볶아주면 더 맛있어요.
불을 끄고 참기름 2 큰 술 가량 둘러주어 밥과 고루 섞어 고소하게 마무리합니다.
먹음직스럽고 예쁜 플레이팅으로 밥 또는 국 공기에 먼저 눌러 담아 먹을 접시에 뒤집어 놓아주고요. 여기에 깨와 김가루 등 취향에 맞는 고명을 뿌려 완성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였는데 제가 더 맛있게 먹었다는 사실은 안 비밀이네요. ㅎㅎ 김치 하나만 꺼내면 어른들을 위한 중화풍 볶음밥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간장의 풍미가 느껴지게 지글지글 끓인 후 볶는 방법이라 더욱 맛있게 간도 맞추어지고요. 야채 없이 후다닥 완성되는지라 바쁜 식사 준비 시간에 제격이기도 합니다. 실패 없는 레시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햄볶음밥으로 든든한 한 끼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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