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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탕수생선살 만들기 생선튀김 생선 탕수육소스 레시피
집에서도 맛있게 탕수육 만들어 아이들 별미 식단으로 맛있게 만든 중화요리 소개합니다. 보통 탕수육이라고 하면 돼지고기로 만든 것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돼지고기를 대신해 담백한 생선살로 만들어도 바삭하고 쫄깃한 데다가 고기보다 촉촉한 식감으로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손질된 냉동 명태 등 다양한 냉동 손질 생선이 많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더욱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오늘 손질된 냉동명태를 구입해 해동시켜 수분을 잘 빼준 뒤 전분 반죽 입혀 튀겨낸 뒤 새콤달콤 탕수소스 후다닥 만들어 집에서 일품 엄마표 중화요리로 아이들 저녁식사 메뉴로 내주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주니 평소 생선을 즐겨 하지 않는 둘째도 너무 맛있게 먹었고요. 냉동 생선살을 명절에 전을 부치기 위한 재료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렇게 탕수로 만들어내면 명절 생선요리를 대신해서 온 가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될 거 같아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튀김과정부터 새콤달콤 맛있는 소스 만드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튀기는 과정에서 수분이 있으면 많이 튀기 때문에 생선은 수분을 미리 충분히 흡수시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냉동상태라면 해동한 뒤 키친타월이나 면포로 충분히 물기를 흡수시켜 주세요. 이 상태로 잠시 두고 야채 작업을 하면 그 사이 꼬들꼬들 생선살이 됩니다.
전분가루 불리기도 미리 해둡니다. 먼저 생선 반죽용으로 감자 전분가루 반컵과 물 반 컵을 넣고 그대로 불려주고요. 또 하나는 소스의 농도를 맞추기 위한 용도로 감자 전분가루 1 큰 술, 물 2 큰 술을 넣어 잘 섞어 준비합니다.
목이버섯은 마른 상태였던지라 미리 물에 불려주었고요. 선택사항으로 푸른색을 띠는 완두통 한두 큰 술 가량 준비해 주면 소스에 함께 버무려서 사용하기 좋아요.
오이와 당근은 반달 모양으로 알맞게 썰어주고요. 불린 목이버섯은 손으로 똑똑 찢어줍니다.
수분을 뺀 생선살은 긴 막대 모양으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썬 생선 살은 달걀 흰자 1 큰 술을 넣고 먼저 버무려주세요.
다음 반죽을 위한 전분을 불린 것은 뜬 윗물은 버려주고 가라앉은 단단한 전분 덩어리만 사용합니다.
전분 덩어리를 생선 살에 넣고 고루 잘 버무려 주시면 반죽 옷이 완성되어요.
170도 이상으로 기름을 충분히 예열시키면 살을 넣고 튀겨주는데요. 적당히 예열된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반죽 소량을 떨어뜨려보고 바로 떠오르면 적당한 타이밍이에요. 이때 골고루 반죽 옷 입힌 생선살을 고르게 넣어 튀겨줍니다. 처음에 넣고서는 떠오를 때까지 건들지 않고 잠시 두어야 튀김옷이 떨어지지 않게 잘 튀겨낼 수 있어요.
떠오른 뒤에는 위아래 뒤집어 섞어가면서 고루 익도록 해주고요. 그 상태에서 1~2분간 더 튀겨주면 됩니다. 한 번에 모두 튀겨도 좋은데요. 저는 기름은 많이 사용하지 않은 데다가 팬이 작아 한 번에 넣으면 서로 엉겨 붙어 두 차례 나누어 1차 튀김을 해주었어요.
1차로 모두 튀겨주고 난 뒤 다시 한번 2차 튀김을 해주면 수분을 만나 보다 바삭한 튀김으로 완성할 수 있답니다.
두 번 튀겨 보다 바삭하게 완성된 생선튀김이 완성되었어요. 이제 소스를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탕수소스는 얼마 전 만든 돼지고기탕수육소스와 동일해요. 설탕 3 큰 술, 식초 2 큰 술, 간장 1 큰 술과 함께 물 1컵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먼저 예열한 팬에 기름 한 큰 술 정도를 둘러줍니다.
다음 푸른색 채소를 제외한 목이버섯과 당근을 넣고 먼저 잠시 볶아줍니다.
다음 나머지 오이와 완두콩도 넣고 가볍게 한번 볶아줍니다.
다음 물과 함께 섞어 잘 만들어 둔 새콤달콤 소스물을 모두 부어 부세요.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끓는 소스에 전분 섞은 전분 물 1.5 큰 술 가량을 넣어줍니다.
전분 물은 넣자마자 빠르게 섞어주어야 뭉치지 않고 골고루 적당한 농도의 소스로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튀긴 생선을 놓고 소스를 뿌려주어 맛있게 완성합니다. 생선까스 이상으로 맛있는 생선탕수육이 완성되었어요. 보드라운 생선 살로 촉촉하면서 비린 맛을 잡는 소스로 맛있는 생선요리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생선살 두둑하여 씹히는 식감은 물론이거니와 전분 반죽으로 튀김옷은 얇고 속재료 풍성하여 영양 가득하게 가족들을 위한 별미 중화요리로 내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명태를 사용하였지만 다양한 생선살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선을 즐기시지 않는 분을 위한 메뉴로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다가오는 명절 지글지글 굽는 생선전도 좋지만 튀김요리로 소스만 추가해 생선탕수로 근사하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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