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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의한끼

[무밥] 콩나물무밥 보다 맛있는 숙주무밥

오늘은 무를 활용해서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는 요리 만들어 봤어요. 숙주를 더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로 솥밥 만한 게 없거든요.
1인분 15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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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너무 얇지 않게 채썰어 주세요. 저는 8mm 정도로 두툼하게 썰어주었어요. 무쇠솥이라 잘 익기도 하고, 너무 작게 썰면 다 부서져 버리거든요.
달군 솥에 들기름이나 참기름 좀 두르고 무부터 넣었어요.
곧바로 숙주 넣고 슬~ 볶아주는데, 이게 익힌다는 의미보다 뭐랄까.. 기름을 골고루 묻힌다는 느낌 정도예요. 그리고나서 잠시 다른 접시에 옮겨담아 주세요.
불린 쌀 100g을 넣고 평소 밥하는 물양의 80% 정도로 부었어요. 무와 숙주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물양을 좀 줄여주셔야 질지 않고 맛있게 완성된답니다~
이제 아까 만들어둔 무를 올리고
그 위에 숙주를 덮습니다.
여기서 주의!! 솥밥 초보들이 하면서 많이들 실수하는 부분인데, 중불에서 끓이는 처음 잠깐은 뚜껑을 닫아두셔도 되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끓어오르니 좀 끓는다 싶으면 언능 ★뚜껑을 열어주세요! 안그러면 끓어올라 인덕션 위로 넘쳐 아주 난리가 나거든요 ㅋㅋ

빨리 익히려면 처음에만 뚜껑을 좀 닫고 가열하고 이후 반드시 열어주세요

밥이 익는 동안 비벼먹을 양념장을 만들어주시면 좋아요. 양념장은 취향이라.. 꼭 이대로 하실 필요는 없어요. 간장만으로 하셔도 되고...^^ 혹은 다른 반찬과 함께 드셔도 맛있습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다 물이 거의 줄어들었을 무렵 불을 약하게 낮주고 뚜껑을 덮어두시면 됩니다.
열어볼까요?? ㅎㅎ 밥이 넘넘 잘 되었네요~ 불을 끄고 5분 더 뜸을 들이면 훨~ 맛있어요!
팁-주의사항
무밥만 만들어 다른 반찬과 먹어도 좋아요 :)

등록일 : 2025-01-10 수정일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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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싱글의한끼

요리하는 디자이너이자 혼밥러! 건강한 한끼 레시피로 집밥 일기를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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