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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소고기미역국 레시피 간단 미역국 진한 쇠고기 미역국 끓이기
진한 국물로 맛있게 끓이는 미역국 레시피 소개합니다. 소고기를 넣어 진하게 국물을 우려내면 김치 하나만 있어도 맛있고 영양 넘치는 한 끼 식사가 되어주는데요.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 오랜 시간 푹 끓여 내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국메뉴랍니다.
끓일수록 부드러워지는 질 좋은 한우 국거리용 고기로 달달 볶아 맹물 대신 쌀뜨물 넣고 국간장과 참치액으로 국물 간을 맞춰 끓여내주기만 하면 완성이랍니다.
고기와 미역만으로 끓이는 국이라 간단하면서도 야채가 없어 저희 집 야채 편식 남매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국이기도 해요. 그래서 아이들 좋아하는 고기를 듬뿍 넣고 끓여주었답니다. 특히 미역은 성장발육을 돕는 요오드와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영양 국으로도 제격이랍니다.
오랫동안 진하게 끓여 내면서 국간장과 함께 감칠맛을 더해주는 액젓 추가하여 완성하는 쉽고 간단한 소고기 미역국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건미역을 먼저 불려줍니다. 마른 상태의 미역은 불리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양이 되기 때문에 주먹만큼 30g 정도 준비하여 물에 불려 줍니다. 30분가량만 불려주어도 충분히 부드럽게 변해요. 다음 찬물에서 두세 차례 헹구어 줍니다. 평소 자른 미역으로 사용해서 바로 헹구기만 하는데 오늘은 불린 후 듬성듬성 바로 썰어주는 작업까지 한 번에 해주었어요.
뚜껑을 닫고 약간 센 불에서 보글보글 30분가량 푹 끓여주세요. 끓이는 과정에서 생긴 거품은 걷어내 주어 보다 맑은 국물로 만들어줍니다.
간을 맞춰주는데요. 국간장 2 큰 술과 참치액 2 큰 술을 넣어줍니다. 이때 참치액 대신 멸치 액젓으로 대신해도 좋아요.
15분가량 보글보글 더 끓여줍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 소량을 추가하여 맞춰주고요. 보글보글 끓여 내면 진하고 뽀얀 국이 완성됩니다. 풍성한 소고기를 푹 끓여내 보기만 해도 진한 국물 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영양 미역국이 완성되었어요. 생일날 주로 끓이는 미역국이지만 평소에도 쉽게 끓일 수 있는 간단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 뜨끈하게 즐겨보세요. 후루룩 떠먹는 맛도 밥 말아 든든하게 먹는 맛도 모두 좋답니다. 건강한 집밥으로 추운 날씨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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