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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주부
겨울 보양식으로 최고! 무 닭곰탕 w. 매콤 다대기
보양식으로도 먹기 좋은 뜨끈한 국물 요리 무 닭곰탕 소개해요. 닭 냄새 잡는 한방재료와 인삼보다 좋다는 제철 무를 넣어서 푹 끓인 국물이 겨울 보양식으로도 딱이에요. 맵지 않은 맑은 국물이지만 매콤한 다대기를 곁들여서 별미로 드셔 보세요. 닭고기와 함께 먹어도 좋고 국물에 풀어서 먹으면 매운 닭곰탕으로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삼계탕 느낌의 국물에 무의 시원하고 달큰한 맛까지 들어있어서 국물 맛이 정말 좋아요.
목 부분도 일자로 칼집 또는 가위로 잘라주면 안쪽에 기름이 많아요. 닭 엉덩이 부분에 툭 튀어나온 것만 제거하면 나머지는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기름을 떼주면 국물이 훨씬 담백하고 깔끔해요.
안쪽에 보이는 기름들도 제거해 줬어요.
닭곰탕 육수를 만들 재료들 입니다. 겨울 무는 인삼보다 좋다라는 말이 있으니까 꼭 넣어보세요. 달큰하면서 시원한 맛에 닭고기 육질도 부드럽게 해주거든요. 푹 끓이면서 으스러질 수 있기 때문에 무는 통으로 넣어줍니다. 한방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몸에 맞아 저희 집에서는 황기와 대추를 넣어요. 집집마다 인삼, 수삼 등 몸에 맞는 한방재료를 넣으면 더 좋습니다. 번거롭다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육수재료를 구매해서 사용하면 편해요.
닭이 다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주고 재료들 다 넣어서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뚜껑을 닫지 않고 센불에서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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