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는 큰 것을 사용할 경우 주로 이파리 위주로 사용하고 작은 것을 사용할 경우에는 전체를 사용해 주세요. 쪽파가 있으면 사용해도 좋고 오징어 길이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서 사용해 주세요. 오늘 사용한 청양고추는 커서 2개만 사용했는데 작으면 3~4개 사용해도 좋아요. 매운맛을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사용하시고 매운맛을 싫어할 경우 사용하지 않아도 돼요.
고추는 반으로 자른 후 가운데 씨를 제거하고 사용해 주세요.
양파, 대파(쪽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모두 잘게 다졌는데 사용할 오징어와 비슷한 크기로 준비하면 돼요.
적당한 굵기로 썬 오징어는 다지지 말고 조금 작게 자른다는 느낌으로 잘라주세요. 초퍼나 커터기를 이용해도 좋아요.
잘게 자른 오징어를 반죽할 볼에 담아주세요.
잘게 자른 오징어에 다진 마늘을 넣어주세요.
오징어 밑 양념을 해주세요.
밑 양념을 한 오징어에 준비해 놓은 채소를 모두 넣어주세요.
분량의 반죽할 가루를 넣어주세요. 반죽은 부침가루나 밀가루 다 가능하고 밀가루 사용 시에는 소금 간을 조금 더 해서 사용해 주세요. 전을 초간장에 찍어 먹는다면 간을 더 하지 않아도 돼요.
달걀을 넣어주세요.
재료와 반죽이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세요.
예열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한 숟가락씩 떠 넣어 부쳐주세요. 너무 센 불로 하지 말고 중약 불로 부쳐주세요.
전에서 수분이 조금씩 나오는 소리가 나면 한 쪽 면이 거의 익은 것이니 이때 뒤집어서 반대편도 익혀주세요.
완성된 오징어 전을 접시에 담아내어주세요. 오징어를 크게 썰지 않아서 먹기도 편하고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끝에 칼칼한 맛도 올라와요.
오징어 밑 양념을 할 때 맛술과 생강청 대신 생강가루를 사용해도 좋아요. 생강가루를 사용할 경우 반죽에 사용할 가루를 1큰술 덜 넣어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더 넣어도 좋아요. 아이들이 먹을 경우에는 청양고추 대신 피망이나 파를 조금 더 사용해서 만들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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