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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수제 청귤청 만들기 청귤 효능 풋귤청 청귤에이드 레시피

풋귤이라고 불리는 청귤은 완전히 익은 완숙귤보다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펙틴, 칼륨, 구연산 등 영양성분이 훨씬 풍성하다고 해요. 8월부터 나오는 풋귤은 지금 8월이 가장 단단하고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오늘의 레시피인 수제청을 담그는데 참 좋아요. 푸른색을 띠는 청귤은 수확 후 시간이 지날수록 껍질이 노랗게 변하기 때문에 보다 푸릇푸릇함을 유지하며 청량한 청으로 만들기 위해 구입하자마자 바로 깨끗하게 세척하여 만들어 주었어요.
시원하고 톡 쏘는 맛으로는 시원한 탄산수와 함께 넣어 먹으면 엄마표 음료로 시판 과당 음료를 대신하여 건강하게 먹을 수 있고요.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을 땐 뜨거운 물 부어 따뜻한 차로 활용하시면 정말 좋아요. 청귤청 만들기는 껍질까지 모두 넣고 사용하기 때문에 껍질을 깨끗하게 세척해야 하는데요. 풋귤 세척 방법부터 쓴맛을 제거하며 상큼하게 만드는 방법과 오랫동안 보관하며 먹기 좋도록 만드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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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까지 모두 넣어 만들기 때문에 보다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려준 뒤 한 번 더 문질러가면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닦아주었어요.

깨끗하게 헹구어 주고요. 추가로 식초를 사용하여 한 번 더 세척해 주는 방법도 있답니다.
채반에 두고 물기를 제거해 주도록 했어요. 제거하는 사이 유리용기를 열탕소독하여 준비해 주로독 할게요.

채반

열탕 소독의 과정을 거쳐야 보관 시 곰팡이가 생길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끓기 전부터 같이 물과 함께 용기를 뒤집어 넣고 부글부글 끓을 때까지 둡니다. 팔팔 끓을 때 유리용기를 넣으면 깨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함께 넣고 끓여준 뒤 뒤집어 물기를 말려줍니다.

냄비 , 유리병

물기가 들어가면 신선하게 보관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키친타월로 마지막까지 흡수시켜주었답니다. 2kg의 양으로 준비하였더니 반나절을 두어도 아랫부분은 물기가 남아있어서 밑부분까지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해 주었어요.

키친타올

귤의 양 끝은 잘라내주는 것이 쓴맛 없이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비결이랍니다. 양 끝을 먼저 잘라주세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0.5cm 정도의 폭으로 썰어 차곡차곡 볼에 담아줍니다.
자른 양 끝은 버리는 부분 최소화하여 안에 있는 즙은 손으로 꼭 짜주도록 하는 센스 ^^
설탕의 비율을 맞춰주기 위해 손질 후의 양을 체크해 주는 것이 좋아요. 손질 후 2kg의 풋귤청을 위한 귤 손질이 완료되었어요.
이제 설탕을 넣어주도록 해요. 보통 과육과 설탕의 비율을 1:1로 맞춰주는 것이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며 섭취할 수 있는데요. 빠른 소진이 가능하거나 양이 적을 경우 또는 단맛을 줄여 보다 건강하게 섭취하고자 할 땐 설탕의 양을 줄이거나 스테비아나 올리고당 등으로 섞어 넣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손질 완료한 귤 2kg과 흰 설탕 1kg, 스테비아 800g을 넣어주었어요.
가볍게 섞어주도록 하고요. 30분만 지나도 설탕이 많이 녹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요리스푼

상큼한 수분이 금세 가득 나온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잘 섞어주어 아랫부분까지 잘 녹여준 뒤 유리병에 넣어주도록 합니다.
용기에 과즙과 함께 적당량씩 넣어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상온에 반나절에서 하루 두고 드시면 더욱 좋아요.
시원하게 아이들 하교 후 주스인 시원한 에이드로 만들어 주기 위해 유리컵에 담아주었고요. 여기에 탄산수를 붓고 시원하게 얼음까지 넣어주시면 더위 싹 날아가는 귤청에이드 맛있게 완성할 수 있어요. 탄산수와 청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여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1/3가량 풋귤청을 넣고 나머지 시원한 탄산수를 넣어주었더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아직은 더운 날씨라 따뜻한 차로 즐기기보다는 톡 쏘는 탄산수와 차가운 얼음을 넣어 시원한 수제 음료로 즐기고 있는데요. 하교 후 시원한 주스를 찾는 저희 집 아이들에게 상큼 달콤한 엄마표 귤주스로 매일 주고 있어요. 액상과당 가득한 음료를 사 먹는 것보다 훨씬 엄마 마음 안심되는 홈메이드 건강 주스랍니다. 저는 만든 당일 바로 먹어보았지만 상온에 하루 정도 두고 가스를 뺀 뒤 냉장고에 1주일가량 숙성 후에 드시면 보다 맛있게 상큼 달콤한 맛을 극대화하여 더욱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답니다. 요즘은 설탕을 대체하는 건강 당 제품이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비율을 조절하고 대체하여 기호와 취향에 맞게 보다 건강한 수제청 주스 만드는 방법 활용하셔서 이맘때 나오는 제철 건강 과일로 만드는 주스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등록일 : 2024-08-29 수정일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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