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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알배추 수제비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지금은 밀가루가 그리 비싸지 않아서 분식은 서민음식인데요. 밀가루가 귀했던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양반들의 접대요리로 쓰일 만큼 고급요리였어요. 그래서 만두는 밀가루 피 대신 배춧잎을 피처럼 사용하기도 했지요. 옛날 사람들은 밀가루 대신 메밀가루를 이용해서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죠. 지금은 밀가루보다 메밀가루가 더 비싸죠. 오늘은 알배추 수제비를 만들어 볼게요.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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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2컵에 감자전분가루 1큰술을 준비해요. 2인분입니다.

뜨거운 물 반 컵과 천일염 반 큰술을 섞어서 녹여요.
참기름 1큰술은 밀가루 특유 의 냄새를 없애줍니다. 참기름 없으면 식용유를 넣어도 됩니다.
실리콘 백에 넣어 밀가루 2컵, 감자전분 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천일염 반 큰술을 녹인 뜨거운 물 반 컵을 넣어 반죽해요.

실리콘백

실리콘 백에 반죽하니 편리해요.
수제비 반죽이 완성되었어요.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키고 24시간 숙성시키면 더욱 좋아요.
요렇게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코인 육수를 준비해요. 멸치와 디포리 맛이 나는 동전 육수입니다.
종이컵으로 물을 6컵을 부어 끓으면 코인 육수 3개를 넣어요. 1분이면 진한 국물이 나와요.

냄비

둥근 호박, 당근, 감자, 양파는 굵게 채썰고 얄배추도 굵게 사선으로 썰어요. 채소를 너무 얇게 채썰면 부서져요. 대파는 동글동글 썰어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당근 손질법

숙성시킨 수제비 반죽을 얇게 펼쳐서 떠넣어요.
수제비를 떠서 넣었어요.
야채를 다 넣어주고 대파만 마지막에 넣어요.
참치액젓 1큰술로 감칠맛 을 내줍니다.
오랜 만에 수제비를 끓였어요. 보글보글 끓여요.
고운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후춧가루 약간 등을 잘 섞어요.
수제비와 국물, 야채를 넉넉히 넣어요.

국자 , 면기

알배추 수제비 완성! 알배추를 약간만 넣어주면 국물이 시원해져서 정말 맛있어요.
김가루와 양념 다대기를 넣어요.양념 다대기를 풀어 먹는 것이 얼큰해서 좋아요. 폭염에 에어컨 틀어 놓고 뜨끈한 수제비를 먹는 것도 이열치열로 좋아요.

등록일 : 2024-08-19 수정일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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