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을 넣어 줍니다. 조청 또는 물엿이나 올리고당 10T 다진 마늘 6T, 고춧가루 6T, 고추장 6T, 간장 6T, 참기름 3T, 통깨 3T 무말랭이 무침에는 감칠맛을 위해 액젓을 많이 사용하시거든요. 이번에는 액젓 없이 무쳐 보았어요. 입맛에 따라 액젓을 추가하셔도 좋아요.
양념을 골고루 무쳐 줍니다. 물엿이나 올리고당이 좀 과한 거 아닌가 싶지만 무말랭이 무침은 조금 달콤한 게 맛있어요. 단맛을 싫어하신다면 물엿을 조금 덜 넣으신 후 간을 보시고 더 추가해 주셔도 된답니다.
촉촉하고 단짠단짠한 양념에 버무려져 먹을수록 더 당기는 맛이고요.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아서 자꾸만 손이 가는 반찬이랍니다. 고춧잎은 특별하게 튀는 맛은 없지만 부드러운 나물 식감과 은은한 고추 향이 나기 때문에 무말랭이 무침을 더 감칠맛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있다면 꼭 넣어서 만드시면 좋고요. 없어도 맛을 해치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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