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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김장김치요리 #꽁치통조림요리 #꽁치김치찌개만들기 #천연조미료가루 #진한꽁치김치찌개
잘 익은 김장김치. 요즘엔 김장김치에 질려서 겉절이를 많이 만드시는데, 그 김장김치로 김치찌개를 만들어서 먹으면 그보다 맛있는 맛은 없는 듯 싶습니다. 돼지고기를 넣고 만드는 김치찌개가 가장 보편적이지만, 꽁치통조림을 넣어서 만든 꽁치통조림도 별미중에 별미입니다. 꽁치통조림의 국물까지 모두 사용한 꽁치김치찌개입니다. 파 듬뿍~~~ 천연조미료가루로 국물도 진국으로~~~ ^^
꽁치통조림이라서 비린맛이 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등푸른생선은 비린내가 날 수 밖에는 없어서, 파채도 듬뿍 올려 줍니다. 중간 중간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꽁치통조림의 국물과 함께 넣어 줍니다. 국물에는 간이 되어 있어서, 꽁치김치찌개에 간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육수한알이 아닌 이번에는 조금더 진한 국물맛을 내기 위해서 천연조미료가루를 넣어 주었습니다. 천연조미료가루에는 홍합가루, 멸치가루, 새우가루, 다시마가루가 섞여진 것입니다.
다진마늘을 넣어 주고 물을 부어서는 팔팔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 고춧가루를 꽁치 위에 솔솔 뿌려 준 후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 줍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국물맛을 낼 수 있으며, 그렇게 우러난 국물의 맛을 보고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처음에 간을 보고 싱겁다고 생각해서는 액젓을 넣으시면 나중에 중불에서 은근히 끓여서 먹게 되면 짭니다. 그러니 충분히 진하게 우러나왔을때에 국물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액젓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아마도 꽁치통조림의 국물에 간이 되어 있었고, 거기에 김치국물이 또 다른 간을 맞춰 준 듯 싶지
김치를 자르지 않고 먹을때에 찢어서 먹기 위해서 꽁지부분만 잘라 내어 주고는 시원하고 개운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의 꽁치김치찌개 완성입니다. 역시 육수한알보다 천연조미료가루의 맛이 더욱더 진한 국물맛을 내어 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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