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핑콩 알알이는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대부분 대용량으로 팔고 있더라고요. 소포장 되어 있는 걸로 샀는데 800g이라서 4번은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퍼핑콩 알알이 200g으로 만들면 1-2회 먹을 간식으로 충분한데요. 밥그릇으로 가득 채워 3번 계량해 주고요.
퍼핑콩에 충분히 시럽을 코팅한다는 느낌으로 잘 섞어주고요. 팬에 남은 시럽이 없을 정도로 잘 섞어 줘야 합니다. 충분히 섞다 보면 끈적끈적 해지면서 거미줄 같은 흰색 실이 보입니다. 실을 보고 더 뒤적이다가 불 끄고 종료! (고백하자면 몇 번 실 안 보고 껐는데요. 과자가 뭉개지는 것 빼곤 괜찮았어요^^;) 이제 다 끝났습니다.
네모 틀에다 부어줍니다. 노트북 사이즈만 한 틀이었는데요 꾹꾹 눌러 담으니 조리한 것 싹 다 들어가더라고요.갈색 빛깔이 곱죠? 지금 먹어도 맛있는 아기과자랍니다.
다른 수제 오란다 레시피에 비해서 조금 덜 달게 만들었는데요. (물엿 넣지 않았어요!) 그래서 알알이끼리 잘 붙지 않을 수 있기에 비닐로 덮어서 꾹꾹 더 밀착하게 눌러줬답니다.틀에 공간이 없게 잘 눌러줘야 나중에 자르게 편하답니다. 평평하게 잘 펴주세요~ 이후 비닐 덮어서 냉동실에서 약 10분-15분 정도 굳혀 주시면 됩니다.
빼빼로데이 느낌 나게 길쭉하게 커팅! 만들 때 검은깨를 넣거나 만든 후에 초콜릿을 바른다면 이벤트 과자 갬성이 되겠죠?두돌아기인 쌍둥이들에게 빨리 먹여주고 싶은 마음에 하원 길에 지퍼팩에 챙겨서 갔는데요! 엄마 엄지 척 하며 가지고 온 부드러운 과자 수제 오란다를 순삭 다 먹어 버린 거 있죠.치아가 약한 아기가 먹기에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은 수제오란다 만들기 알려드렸는데요. 돌아오는 빼빼로데이에 또는 시판 과자를 넘나 자주 먹는 어린이에게 딱 좋을 유아간식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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