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배추가 크지 않아 나물하기 좋은 사이즈라 한단을 사 왔습니다. 잎이 서로 떨어지지않게 뿌리를 살짝 잘라 내고 누렇게 진 잎, 물려진 잎을 떼어 내고 잎 끝부분을 살짝 잘라 줍니다.
단배추 한단이 양이 적습니다. 배추도 가늘고 연해서 나물하기 좋아요.
다듬은 단배추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주었습니다. 단배추 한단을 한 번에 데치기에는 양이 많아 두 번에 나누어 데쳐 주었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 1 큰 술을 넣고 단배추 두꺼운 줄기 부분부터 넣어 줍니다. 그리고 물에 잠기도록 푹 눌려준 후 단배추 겹쳐진 부분 사이마다 끓는 물이 들어가도록 고르게 저어줍니다.
데친 단배추는 건져 흐르는 찬물에서 충분히 식혀 준 후 2번 정도 흔들어 씻어 줍니다. 단배추를 데치고 보니 양이 적어요.
데친 단배추를 한 손으로 잡은 양 한 줌....두 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최대한 꼭 짜 줍니다. 물기를 꼭 짠 데친 단배추를 3~4 cm 길이로 잘라 줍니다.
볼에 국간장 2 + 1/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간 깨 2 큰 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줍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