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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님

옻 녹두 오리 백숙 만들기 레시피

싱싱한 국내산 오리와 해독작용에 좋다는 옻, 엄나무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녹두 등 그야말로 복날 찰떡궁합 재료들로 만든 보양식 ! 초복에 백숙을 해먹어 이번 중복에는 미리 오리로다가 영양식을 섭취해봤답니다. 큼직하니 한마리로 온 가족이 배부르게 먹었어요. 옻과 엄나무 녹두를 가득 넣은 오리백숙 만들기 레시피 보여드립니다.
4인분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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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동안 약탕기를 돌려서 육수재료들을 푹 우려냈습니다. 그냥 들통에 푹 끓이셔도 됩니다~

물 3L, 엄나무 1단, 옻나무 1단, 건 양파껍질 한줌, 건 파뿌리 한줌

3L를 끓였는데 요정도 우러나왔습니다.
찹쌀은 2시간 정도 불리고 녹두는 전날 불려놓고 잤었지요.
오리는 취향것 껍질을 벗겨주셔도 됩니다. 저는 이 껍질을 좋아하는 입맛이라 그대로 살려뒀어요. 날개 끝과 꼬리 끝은 제거해주시구요. 불린 녹두와 찹쌀을 몸안에 넣어주고 조리용 실로 단단하게 고정해줍니다.
알밤을 벗기고 마늘도 바로 까서 준비했어요.
푹우러낸 육수를 끓여 오리를 넣고 푹 끓여 줍니다. 불은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추어 뭉근히 조리합니다. 닭보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1시간은 고아주어야해요. 굵은 소금 1T를 넣어 간도 해주세요.
한김 그대로 식힌 후 오리를 꺼내고 위의 기름을 깔끔하게 걷어 주시구요.
국물은 따로 보관해서 추가로 죽을 끓여드셔도 별미지요. 고기는 실을 제거하고 온 가족이 나누어 먹기 좋게 손으로 분리해 뜯어서 다시 넣어주었어요.
푹 우려낸 진국 육수는 따로 죽을 좀 만들어 완성했구요. 고기를 더해서 한그릇 푸짐하게 덜어 먹었습니다. 저는 삼삼한 간이 좋아 그대로 먹었는데 소금 곁들이면 취향것 간 조절하면 되겠지용~ 곁들임 찬으로 여름의 필수 시원한 물김치도 새콤하니 곁들였어요. 그리고 향긋하니 방아를 조금 넣어 부친 두부도 고소하니 함께 먹었지요.

등록일 : 2023-07-20 수정일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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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시드님

애주가의 삶을 포스팅하는 블로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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