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를 듬성듬성, 지그재그로 썰어주어요.
보통 오이무침 만들기할 때
얇게 어슷썰어서 만드는데요,
오늘은 윤이련님 오이무침 레시피와 같이 이렇게 썰어보았어요.
무심하게 썬 오이가 괜히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ㅋㅋ
이렇게 썰면 오드득 씹히는 식감이 더 좋다고 하는데
과연 그렇더군요!
얇게 썬 것보다 씹히는 것이 많으니
오독오독 톡! 훨씬 식감이 좋아요.
양파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부추를 조금 넣어서 같이 무쳐도 좋아요.
저는 부추 생략이구요,
홍고추도 생략이에요.
색을 내고 예쁜 비주얼을 위해서 홍고추도 조금 썰어 넣어보세요.
이제 오이고추장무침 양념을 해 볼게요.
따로 양념장 만들 것 없이 오이에 바로 양념합니다.
고추장 반숟갈정도 넣어줍니다.
고추장이 많이 들어가면 오이의 상큼한 맛을 가릴 수 있으니 조금만 넣어줍니다.
저는 오이 2개를 사용했는데요,
양념은 레시피의 1개 양념으로 만들었어요.
제 입엔 충분한 양의 양념이었어요.
고춧가루 가득 1숟갈 넣어주고,
매실청도 1숟갈 넣어줍니다.
식초 1숟갈과 설탕 1숟갈도 넣어줍니다.
신맛과 단맛은 취향껏 조절해요.
간장으로 간을 하게 되면 물이 생길 수 있으니
간은 소금으로 해 줍니다.
간 마늘 넣어주고
생강도 있으시면 쬐금 넣어주세요.
저는 생강은 생략이에요.
이제 골고루 잘 버무려줍니다.
잘 버무려졌으면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초간단 오이무침 만들기 완성입니다.
오이고추장무침으로 양념이 착 붙고,
새콤달콤 맛있는 오이무침이 되었어요.
약간 달달한 맛이 나는 오이무침이 되었는데요,
취향껏 신맛과 단맛을 조절해서 만들면
새콤달콤 아주 맛있을 거에요.
저는 오이 1개 양념으로 2개를 넣어 만들었기 때문에 양념이 살짝 연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제 입엔 딱 적당하게 맛있더라구요.
오이무침 오랜만에 만들어보았는데
상큼하고 시원한 맛에
아삭아삭 오드득 식감도 좋아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새콤달콤해서 입맛 돋우는데도 너무 좋아요.
상큼한 오이무침 만들기해서
여름 반찬으로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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