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감자 12개정도면 저희집은 4인가족으로 한끼로 딱 알맞더라구요. 알감자는 껍질채 사용해야하니깐 여러번 깨끗하게 손으로 문지르면서 씻어주세요.
그리고 조림장도 미리 만들어둡니다. 물, 진간장, 맛술, 설탕, 올리고당의 분량을 지켜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깔끔한 맛을 위해 청량고추 2개정도 사용해줍니다. 고추가 작을 경우에는 그냥 통으로 사용하고 저처럼 고추가 커서 잘라서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씨를 미리 제거해주세요. 청량고추가 매운맛을 내주기보다는 깔끔한 맛을 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씨가 둥둥 뜨면 아이들 먹기가 어려워요.
깨끗이 씻은 감자는 냄비에 담고 감자가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준 후 한번 삶아줍니다. 완전히 다 익을때까지 삶지 않았도 되고 대략 80%정도 익으면 됩니다. 저는 중강불에서 20분 정도 삶았어요.
삶은 감자에서 남은 물이 있다면 따라버리고 양념조림장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청량고추도 같이 넣고 끓여주세요. 중약불에서 한번씩 양념이 고루 베이도록 껴얹어주며 감자를 조려줍니다. 너무 자주 뒤적거리면 감자가 으깨질 수있으니 주의하세요.
조림장이 거의 졸아들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통깨를 뿌려주셔도 좋아요.
접시에 알감자를 담고 바닥의 조림장을 껴얹어주시면 완성입니다. 겉은 단짠단짠한데 속은 포슬포슬한게 자꾸 손이 가는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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