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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달콤함이 팡팡 터지는 초당옥수수 버터밥 만드는법
초당옥수수를 한번 삶아서 다 먹어 버렸는데 이웃님들 포스팅에 초당옥수수밥이 보이는데 어찌나 예쁘고 맛있어 보이던지요. 드뎌 저도 try ~^^ 초당옥수수 재주문한 게 도착하자마자 삶아서 먹고 ~ 고대하던 초당옥수수 밥도 지었어요. 저는 얼마전까지 초당옥수수가 초당두부처럼 강릉 초당에서 재배하기 시작해서 초당옥수수인줄 알았는데, 영어로 supersweet corn 이라는 걸 알고 엄청 달아서 스윗을 뛰어 넘어서 초당이라는 걸 깨달았답니다 ~ ㅎㅎ 맞는 거겠죠? 거의 유레카 수준의 깨달음. ㅎㅎ 하여튼 초당옥수수를 솥 안에 넣고 밥을 지어서 완성되자 마자 뜨거울 때 버터 한 조각 넣고 양념 간장으로 쓱쓱 비벼 먹으니 입 안에서 슈퍼 울트라 스윗한 달콤함이 폭죽처럼 팡팡 터지더라구요. 밥을 지을 때 부터 달큰한 옥수수 냄새가 퍼져서 얼른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하얀 쌀밥위에 탱글 탱글 노란 옥수수 알갱이가 얼마나 탐스럽고 예쁜지요~^^ 버터 얹으니 또 옥수수 향과 버터향이 더해져서 부엌이 난리가 났어요. 톡톡 터지는 슈퍼 스윗한 초당의 맛~초당 옥수수 제철에 누릴 수 있는 맛난 초당옥수수 버터밥이예요. 아름다운 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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