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 정도 뒤에 가는 줄기를 넣고 5,6분 정도 데쳐 줍니다. 굵기가 다르니 익는 시간도 다르기 때문에 굵은 것과 가는 것을 1분 정도 시간 차를 두고 넣어 삶으면 고르게 익겠지요.
삶은 머위대 나물은 잔열에 더 익지 않게 찬물에 바로 담가 열기를 식혀줍니다.
머위대는 질기고 섬유질이 많아 껍질을 벗겨줍니다. 삶은 다음 껍질을 벗기면 한 번에 깨끗하게 잘 벗겨진답니다.
삶은 머위대는 먹기 좋게 4, 5cm 길이로 잘라주고요.
굵은 것은 3등분이나 4등분을 해줍니다. 요렇게 잘라주면 간도 더 잘 배고 볶기도 훨씬 수월하네요.
삶아서 먹기 좋은 길이와 굵기로 자른 머위대는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내줍니다. 10,20분 정도만 담가놔도 쓴맛이 빠진다는데 저는 오전에 삶아 물에 담가 놨다가 볼 일 보고 저녁에 볶았답니다. 그러니까 7시간은 담가둔 것 같아요. 그랬더니 쓴맛이 1 도 나지 않고 아삭한 식감은 그대로네요.
대파 1 대는 송송 썰어 줍니다.
양파 1/2 개는 채 썰어 줍니다.
마른 팬에 채 썬 양파와 마늘 1 큰 술, 물 1/2 컵을 부어 주고 골고루 섞이게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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