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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행복

제철에 더 맛있는 '매생이굴떡국'

요즘은 동결건조 매생이 제품도 잘 나와있어서 제철이 아니어도 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제철일 때, 향긋한 바다내음을 머금은 매생이와 굴을 넣어 끓인 떡국 한 그릇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3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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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떡은 물에 한 번 헹궈 사용하고, 냉동떡도 마찬가지로 살짝 해동될 정도로만 헹구거나 물에 잠깐 담가준다.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떡이 불어 쫄깃한 맛이 사라진다.

굴은 흐르는 물에 3~4번 정도 헹궈서 짠기와 껍질 같은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매생이도 마찬가지로 여러 번 헹군 뒤 체에 받쳐 준비한다.

불순물이 많아 보이면 연한 소금물에 씻어가며 제거해준다.

먼저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굴과 다진마늘을 넣어 볶아준다. 이렇게 하면 혹시라도 날 수 있는 비린내를 잡아준다.
볶아준 굴은 따로 그릇에 덜어놓는다. 계속 같이 조리하면 굴의 탱글한 식감이나 특유의 향을 잃을 수 있어서다.
굴을 덜어낸 냄비에 그대로 물을 붓고 물이 끓으면 떡국떡을 먼저 넣어준다. 떡의 두께에 따라 다르겠지만 4-5분 정도 먼저 익혀주었다.

물을 너무 많이 잡지 않도록 한다.

준비해 둔 매생이, 굴을 순서대로 넣은 뒤 취향에 맞게 간을 가감하고 부르르 끓어오르면 불에서 내려 그릇에 담는다.

좀 더 개운한 맛을 내고 싶다면 대파를 썰어서 마지막에 끓이거나 고명으로 올려줘도 좋다.

팁-주의사항
처음부터 물의 양을 너무 많이 잡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 숟가락을 떴을 때 국물보다는 매생이와 굴, 떡이 가득 올라와야 그 향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고, 먹는 맛도 있다.

등록일 : 2023-04-21 수정일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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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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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간단한 요리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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