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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을 좀 더 깔끔하게 먹고싶다면 마늘을 으깨지 않고, 닭의 뱃속에 같이 넣어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흐물해진 마늘을 씹는 식감이 싫어서 이렇게 육수에 우려내 함께 섞어서 먹는 걸 선호한다.
건대추를 같이 넣었는데, 대추는 사실 닭이랑 궁합이 맞지 않는 식재료라고 한다. 몇 알 들어가는 정도로 별 영향은 없겠지만 궁합이 맞지 않다고 하니 생략해도 괜찮다.
냄비에 물과 소주를 약간 넣고 끓는 물에 닭을 전체적으로 한 번 데쳐서 사용하면 더 좋다. 간편하게 할 때는 종종 이렇게 포트에 끓인 물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하면 뱃 속에 남아있는 불순물로 인한 누린내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실이나 이쑤시개가 없는 경우에는 다리 안쪽에 가위집을 내서 반대쪽 다리를 끼워 오므려 준다.
삼계탕을 끓일 때에는 닭의 양에 비해 물의 양이 적당해야 육수가 잘 우러나고 맛이 있다. 500g당 1L 정도가 적당한데, 대략 영계(5호-6호) 1마리당 1L로 보면 될 것 같다.
쌈장은 된장:고추장=3:1, 다진마늘, 참기름, 매실액, 깨소금을 넣고 잘 섞어준다.
등록일 : 2023-04-14 수정일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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