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냄비에 믈 1리터를 붓고 불에 올린 후 요리 시작합니다. 캐슈넛 1/3컵을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듭니다.
저는 딸네 집에 소형 커터기 뿐이라서 고운 가루로는 되지 않았지만 괜찮아요. 이럴 때는 돌멩이도 가루로 만든다는 한일 믹서가 딱 인데.
물 넣은 냄비에 캐슈넛 가루를 넣기.
뽀얀 게 마치 우유를 넣은 것 같지요?
불린 미역 100g을 넣기
끓기 시작하면 휘시소스 1T, 소금 1/2t로 간을 하고 4~5분만 끓이면 완성입니다. 예전에 오래오래 끓이면 맛있는 줄 알았는데 미역국은 오래 끓이는 거 아니라고 하네요. 산모미역 기장미역은 물에 오래 불리고 돌도 많아서 여러 번 씻어야 하지만 요즘은 씻어 나온 미역들도 많아서 불리지 않고 곧바로 끓는 물에 넣고 끓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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