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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러라

사과 고수무침 고수나물 고수겉절이 쓴맛 올라오지 않게 만드는 법

고수는 산미를 가지고 있어서 무침 양념에 식초를 넣지 않는 것이 조화로운데 사과를 넣었더니 적당한 새콤달콤함이 더해져서 정말 맛있는 고수무침이 되었어요.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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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너무 웃자라거나 작지 않은 팔뚝 정도 길이로 골라오세요
손질은 쉬워요. 시들거나 무른 잎을 떼어내고 뿌리를 잘라냅니다.
가위를 든 김에 먹기 좋은 크기로 뚝뚝 잘라 볼에 담고, 흙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살살 흔들어 씻은 다음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서 준비해 주세요
함께 무칠 부재료는 사과와 양파. 모두 다 생략하고 오로지 고수만 양을 늘려 준비해도 좋습니다 :)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 아린 맛 제거를 위해 찬물에 10분간 담갔다 건져내고
씨를 제거한 사과는 도톰하게 잘라요. 양념이 들어가면 사과의 수분이 빠지므로 0.4cm 정도 두께로 채 썰어줍니다.
볼에 설탕 0.5 고춧가루 1 맛소금 0.3 간장 1스푼을 넣고 설탕과 소금이 녹도록 섞은 후 간을 보고 단맛과 매운맛을 조절하세요.

사과에서 단맛이 나오기 때문에 설탕은 많이 넣지 않았습니다.

간을 맞춘 양념에 재료를 모두 넣고 살살 버무려 주면 끝이에요!
한번 버무린 다음 참기름 한 스푼, 통깨도 꼭 넣어서 마무리해 주세요~
갓 무쳤을 때보다 5분쯤 지나면 더 맛있는 사과고수무침, 사과에서 빠져나온 단맛과 새콤함이 양념에 스며들어 맛이 올라가요.
고수는 생선이나 고기 요리와 잘 어울려서 구운 돼지고기나 닭고기에 찰떡이랍니다~
팁-주의사항
고수에 다진마늘을 넣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쓴맛이 올라온답니다~ 자기 스스로도 충분하게 강렬한 향신 채소니까 마늘과 파는 빼고 심플한 양념장으로 무쳐보세요~

등록일 : 2023-03-21 수정일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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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하는러라

집밥의 가치!! 즐거운 레시피!! 요리하는러라와 함께해요♡ https://blog.naver.com/re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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