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용 닭입니다. 상당히 큽니다. 다음에는 조금 작은 닭으로 구입해야 할 듯 싶었습니다.
너무 크고 숨어있는 살들이 많아서 속까지 익으려면 칼집을 내어 주거나 아예 겉이 다 익은 후에, 해체해서는 한번더 돌려 주는 방법밖에는 없는 듯 싶었습니다.
통닭용 닭이 아닌 삼계탕용닭이 작으니 다음에는 그것으로!!
냄새가 나는 꼬리부분과 기름부분을 제거해 줍니다.
불필요한 부분을 모두 제거한 후에, 올리브오일을 발라 줍니다. 칼집을 내어 줄려고 했는데, 일단은 통닭구이의 모습 그대로를 살리기 위해서 그대로를 유지해 주었습니다.
마늘허브소금과 후추를 뿌려주고는 골고루 발라 줍니다. 위생장갑을 끼고 발라 주세요.
이젠 치킨파우더를 발라 줍니다. 튀기듯이 굽기 위해서 치킨파우더를 사용했습니다.
꼬챙이에 끼워서는 끼운 후에 200도에서 20분 구워주었습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옛날통닭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워낙에 큰닭이여서 닭가슴살이나 속살이 두툼한 부분은 익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해체 한 후에 다시한번 200도에서 10분 정도 더 구워주었습니다. 진정 바삭바삭하고 맛있습니다.
겉껍질쪽은 짭쪼름하고 속내부는 담백해서 같이 뜯어서 먹으면 딱 옛날통닭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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