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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엄마
정월대보름 나물 건취나물 볶음 묵나물 마른 취나물 볶음 만드는 법
정월대보름 나물을 묵나물이라고 하죠. 말린 나물을 불리고 씻어 삶아 볶아먹는 묵나물 저는 데쳐 삶아 먹는 나물보다 말린 나물을 볶아 먹는 묵나물을 좋아합니다. 이제 어른 입맛이 되었나 봅니다. 어릴 때 생각하면 시커면 나물을 종류별로 해서 엄마가 해주던 보름나물이 별로였는데 지금은 정월대보름 묵나물이 참으로 맛있습니다.
말린 취나물을 물에 담가 불려 줍니다. 찬물에서 불리는 건 아니고 건조한 취나물이 부서지지 않게 촉촉하게 수분을 먹은 후 한번 씻어 줍니다.
냄비에 취나물을 담고 충분히 잠기는 찬물을 붓고 센 불에서 삶아 줍니다.
센 불에서 물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으면 나물을 위, 아래로 한번씩 뒤집어 삶아 줍니다.
그리고 냄비 뚜껑을 닫고 불을 끄고 그대로 불려 줍니다.
제가 구입한 울릉도 미역취는 30~40분 동안 불려 주었습니다. 너무 오래 불리면 나물이 흐물흐물해지니 주의하세요. 나물을 말린 정도에 따라 불리는 시간이 다르답니다. 제품 포장지 조리설명서에 따라 해주시면 된답니다. 혹시 집에서 말린 나물이라면 불리는 동안 손으로 아니면 나물을 한 가닥 건져 먹어보면 된답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취나물을 2~3번 흔들어 씻어 줍니다.
체에 건져 물기를 짜 줍니다. 너무 물기를 꼭 짜지 마시고 물이 똑똑 한 방울씩 떨어지도록 촉촉하게 수분이 있도록 짜 줍니다.
손으로 한가득 잡은 양 취나물 한 줌을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덤성하니 취나물을 칼로 잘라 줍니다.
볼에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취나물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달군 팬에 들기름 2큰술을 넣고 대파 1대를 준비해 흰 부분을 다져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양념에 버무린 취나물을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 줍니다.
취나물을 고르게 펼쳐주면서 기름이 쏙 배어들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 깨 1큰술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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