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살을 미리 우유에 담가서 잡내를 제거했어요.
싱싱한 닭은 우유에 재어놓지 않고 바로 조리하셔도 괜찮아요.
우유에 재어놓은 닭은 물로 한 번 헹군 후 소금, 후추를 뿌려서 밑간을 해 주어요.
닭고기에 곁들일 가니쉬를 준비하는데요.
냉장고에 뒹구는 채소를 활용하면 좋아요.
가지가 애매하게 1개 남아서 구웠고요. 통마늘, 양파를 준비했습니다.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어떤 채소든 다 좋아요!
닭다리살은 기름이 적당하게 붙어 있어서 그냥 구워서 먹기만 해도 너무 맛있는 부위죠~
밀가루나 전분가루 옷을 입혀서 굽기도 하는데, 오늘은 그릴팬으로 그릴 자국 살려서 그냥 구웠어요.
가지와 양파는 금방 익어서 먼저 따로 꺼내 놓고요.
닭다리살과 마늘은 뚜껑 덮어서 중약불에서 속까지 잘 익혀 줍니다.
닭고기가 익는 동안 옆쪽에서 소스를 만들어주면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물 1/2컵, 간장 4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0.5큰술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끓여 주세요.
농도가 묽다고 생각되시면 밀가루 0.5큰술 넣어서 잘 섞어주시면 조금 되직한 소스를 만드실 수 있어요.
저는 밀가루나 전분가루 넣지 않고 조리듯이 만들었어요.
고기가 다 익었으면 옆 소스팬으로 닭고기를 옮겨서 앞뒤로 소스를 살짝 묻혀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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