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표고버섯과 채소를 담아주시고요.
계란 4개를 넣은 후
소금 4꼬집, 후추 2꼬집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으면서
반죽을 해 주세요.
이때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으셔도 되는데,
저는 깔끔한 전맛을 위해서
가루재료는 안 넣는 편이에요.
가루재료를 안 넣으면
깔끔한 맛은 물론이고
전을 먹고 나서 속도 편하더라고요.
기름 두른 팬에 전반죽을 올려주세요.
크게 만들든 작게 만들든
취향껏 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빨리 부쳐내고 싶어서
좀 크게 만들어 봤어요.
전을 부칠 때에는
너무 강한불로 부치면
타기만 하고 속은 익지 않으니까
중약불로 한 후
앞뒤로 노릇노릇 부쳐주시면 돼요.
영양 많고 쫄깃한 표고버섯과
다양한 채소 넣고
담백하게 부쳐 낸 표고버섯전이 완성됐어요.
표고버섯은 쫄깃하기도 하면서
채즙도 풍부하고 감칠맛도 좋아요.
국물요리에 버섯을 넣으면
국물맛이 깊어지는 거 아시죠?
국물요리뿐만 아니라
전요리로 활용해도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맛있는 채소전을 즐길 수 있어요.
가루재료를 넣지 않고 부쳐냈기 때문에
보통의 전요리보다는 훨씬 더 담백한데요.
담백하기 때문에 먹고 나서 속도 편하고
밥반찬으로도 잘 어울리고
술안주로도 잘 어울려요.
어떻게 즐겨도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표고버섯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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