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나 육수를 1인당 500ml를 넣고 끓입니다
지난번에는 육수를 내도 되지만 오늘은 그냥 물을 사용해 볼게요
분식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청수오동다시 랍니다
샤브 국물이나 일반 국에도 사용해도 되지만 봉자어무이는 분식집 국물 생각날 때만 사용합니다
요 우동다시가 너무 요물이라서 먹어보면 분식집 안 가도 된답니다
물과는 20 대 1
짜게 드시면 18 대 1의 비율입니다
3인분 1500ml 물이니 우동다시는 75ml 넣었습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우동면과 유부를 넣어요
식자재 마트에 가면 이렇게 유부를 슬라이스해서 판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국 끓일 때 요긴하게 사용해요
가격도 착하답니다
이렇게 생긴 건더기 수프도 판답니다
예도 착한 가격입니다ㅋㅋ
면이랑 유부는 금방 익어요
끓으면 건더기 수프를 소량 넣고
그릇에 덜어서 쑥갓을 올려줍니다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는 취향껏 올려주세요
총각김치랑 먹었습니다
뜨끈한 국물에 오독오독한 청량감 넘치는 총각김치랑 먹으니 어느 분식집이 가고 싶겠어요
집에서 끓인 우동과 김치가 이토록 맛난 것을 요
가끔은 봉자네도 외식 대신 우동다시로
분식집보다 더 맛있게 유부우동을 해먹는 답니다
비록 조미료지만 맛있으면 된 거지요
오늘은 건강한 음식대신
뜨끈한 분식집 유부우동으로
행복한 저녁이 될 것 같아요
봉자어무이의 우동 밥상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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