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을 살짝 데쳐 줍니다. 소금을 넣고 데쳐 주세요. 뚜껑을 열고 데칩니다. 팔팔 끓어 오를 필요는 없이 약간의 숨이 죽었다면 불을 끄고 콩나물을 건져내고는 찬물에 씻어 주세요. 충분히 잔열로 콩나물이 익을 수 있습니다. 팔팔 끓을때까지 삶으면 콩나물이 숨이 많이 죽게 됩니다.
콩나물을 삶은 물에 오징어를 데쳐 줍니다. 살짝만 데쳐 주세요. 나중에 한번 볶아 줄 것이니까요.
데처낸 오징어도 찬물에 깔끔하게 씻어 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놓습니다. 물기를 빼 주세요.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 무채와 파를 넣고 볶아 줍니다. 무가 익으면 됩니다. 약간의 숨만 죽으면 됩니다. 무채는 밀키트에 들어가져 있는 것 말고도 따로 더 추가로 넣어 주었습니다.
어느정도 무가 익었다면 이제 양념장을 넣어 주고는 섞어가면서 볶아 줍니다.
잠시 불을 중불로 옮긴 후에 오징어를 투하하고는 센불로 옮겨서 재빠르게 골고루 양념이 입혀지도록 볶아 줍니다. 오징어 2마리의 양이 부족한 듯 싶어서 냉동해물도 추가로 넣어 주었습니다. 냉동해물에 오징어 중심으로 넣어 준 것이지요.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낸 오징어보쌈입니다. 물기가 거의 없습니다. 여로집의 오징어보쌈은 이보다 더 물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팬에 볶았나 싶을 정도의 약간의 양념이 퍽퍽한 감도 있었습니다.
완성접시에 오징어보쌈과 더불어 데쳐서 차갑게 냉장보관해 놓았던 콩나물도 옆에 놓아 줍니다. 그럼 매콤한 맛이 일품인!!!
맛있게 매운 영등포 여로집의 오징어보쌈 완성입니다. 오징어보쌈에 추가로 무와 콩나물, 해물을 넣어 주었는데, 진정 여로집의 오징어보쌈맛이 났습니다.
오징어보쌈의 양념을 직접 만들어서 오징어보쌈을 만들려면
양념에 들어가는 재료는
소주(증류식소주), 간마늘, 설탕, 청양고춧가루, 고춧가루입니다.
아마도 여기에 약간의 조미료가 추가!!!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