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콩불 양념장부터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간장 4T(1/5컵), 맛술 4T(1/5컵), 설탕 2T, 고춧가루 2T(1/5컵), 고추장 2T(1/5컵), 다진 마늘 1T을 넣고 섞어주세요.
간장, 맛술,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 마늘을 종이컵(부피) 기준으로 모두 1:1:1:1:1:1의 비율로 첨가해 주시면 돼요.
다만 저는 설탕의 비율만 조금 줄여 만들어 보았고
양념 재료마다 무게는 다 다르지만
쉽게 부피로만 생각하시면 돼요.
양파, 깻잎은 채 썰어주고 대파, 고추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저는 청경채도 함께 준비해 보았어요.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탈탈 털어 준비해 주세요.
넓고 낮은 팬은 준비해 주고 콩나물을 깔아주세요.
그리고 대패삼겹살을 올려주세요.
양파, 깻잎, 고추, 대파도 올려주고 만들어 놨던 양념장도 올려주세요.
양념장은 간이 어떨지 몰라서 조금은 남겨놓고 넣어 보았어요.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끓여주세요.
콩나물에서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탈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돼요.
팬을 기울여 보았을 때 수분이 꽤 나온다면 모든 재료들을 잘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처음엔 콩나물 양이 많이 넘치는 거 아니야? 걱정할 순 있지만 채소들이 숨을 죽고 고기도 녹으면 양이 쑥 줄어들 거랍니다.
모든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청경채를 넣고 볶아주세요.
간을 보고 모자르면 만들어 둔 양념장을 추가해 넣어주세요.
전체적으로 양념이 잘 어우러지고 고기가 완전히 잘 익었다면 불을 꺼주세요.
콩불이 완성되면 접시에 옮겨주고 통깨도 솔솔 뿌려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백종원 콩나물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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