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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의요리조리집밥

탕국/명절음식/차례음식/비빔밥과곁들이

나이가 드니 기억이 한계가 있어서
지난 추석 명절에 만들었던 음식들을 정리 합니다.
본인이 다음에 끓일 때 참고 하기도 하고, 젊은 자녀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탕국을 소개합니다.
탕국은 제사나 차례 음식에는 꼭 빠지지 않는 음식이지만,
평소에도 비빔밥과 같이 먹어도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추가로 문어나 낙지, 홍합살, 새우살, 곤약, 어묵 등을 넣고 기호대로 끓이면 됩니다.
저희 집은 쇠고기를 볶아서 끓이다가 무, 두부, 삶은 대합
살를 넣고 간을 맞추어 끓였습니다. 대합 살을 오래 끓이면 질겨지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어 끓여 줍니다.
저희 집은 탕국을 좋아 해서 많은 양을 끓였으니 두부 양을 기준으로 비율을 맞추어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중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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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를 준비해 줍니다.
대합은 세척한 후 물을 조금 붓고 삶아서 국물은 탕국에 넣고 건더기는 먹기 좋게 잘게 썰어 줍니다.
무는 동그랗게 2cm 두께로 썰어준 뒤 3등분 한 후 나박 썰어 줍니다.
두부는 3등분으로 슬라이스 한 수 깍뚝 썰기 합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둘러 줍니다.
쇠고기 국거리를 넣고 볶아 주다가 청주를 넣고 다시 회색이 될 때 까지 볶아 줍니다.
쇠고기 국거리가 회색이 되면 생수를 4000ml 넣고 끓이다가 썰어둔 무와 두부를 넣고 또 끓여 줍니다.
탕국이 거의 다 되었을 무릎에 대합 썰어 둔 것을 넣고 다시 끓여 줍니다.

대합 살 처럼 해물류는 오래 끓이면 질겨 지기 때문에 먼저 익혀서 따로 두었다가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질기지 않습니다.

국간장, 어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간장을 많이 넣으면 색이 탁 해 지기 때문에 간장으로 색과 향을 내고 어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야 깊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등록일 : 2022-09-14 수정일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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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리디아의요리조리집밥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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