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맛있죠!

치즈? 당연히 맛있죠~

고치퓨?????

당연히 맛없없이죠!!

초기 여러분, 중기 여러분, 후기 여러분, 완료기 여러분~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고치퓨

우리 다 같이 우리 아기한테 만들어줘 볼까요~?

• 고구마치즈퓨레 (고구마, 치즈, 우유가 들어갔어요!)

• 사과 ( 사과같이 과육이 단단한 과일은 채 썰 듯 얇게 썰어주면 아기가 먹기 쉬워요^^)

• 닭고기 (안심)

고구마는 한 개 정도면 아기가 여러 번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이 나와요!

고구마와 동일한 양의 우유가 들어갈 거거든요!

고구마 한 개에 아기치즈 한 장 정도면 적당합니다:)

저는 집에서 놀고 있는 단호박이 있어서 못 본 척 지나가지 못하고 같이 넣어줬지만

고구마로만 하셔도 충분해요!

고구마는 어떤 방법으로 익혀도 상관없어요^^

삶아도 되고, 구워도 되고, 쪄도 됩니다!

고구마가 푹 아주 잘 익었어요^^

잘 익은 고구마의 무게를 재보니 250g 정도

그래서 우유도 250g 정도를 넣어줬어요.

고구마와 우유의 비율을 1:1 정도로 잡으시면

딱 커스터드 크림 정도의 질감이 나와요!

숟가락에 뜨기에도 딱 좋고, 먹었을 때 부드러우면서 풍부한 질감이 나온답니다^^

저는 베이비무브를 사용해 갈아주었어요.

그런데 그냥 포크나 매셔로 으깨듯 섞어주셔도 괜찮아요!

아직 고운 질감으로 먹어야 하는 초기 아기라면 갈아주는 걸 추천해요^^

중기 이후의 아기들은 입자가 있어도 괜찮으니 으깨듯 섞어주셔도 괜찮구요!

재료들이 하나로 잘 섞이게 하기 위해서

약불로 살짝 가열해 주며 치즈를 섞어줬어요.

하지만 이 과정이 귀찮다면

아직 고구마의 온기가 남아 있다면

그냥 아기치즈를 섞어주셔도 괜찮아요^^

잘 섞였다면 끝!

맛있는 고치퓨 완성!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고구마치즈퓨레!

간단한 핑거푸드와 함께 우리 아기 아침으로 준비해 봤어요.

양이 꽤 많아서 내일이랑 모레도 아기한테 챙겨줄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단호박까지 넣어서 양이 더 많지만,

고구마 한 개 정도면 세 번 정도 나눠서 먹일 수 있는 충분한 양이 나온답니다^^

초기 아기부터 완료기 아기까지

그리고 어른이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치즈퓌레!

우리 아기 간식으로도 너무 좋고,

한 끼 식사로 구성해도 든든해요!

맛없없 고치퓨!

우리 아기한테 만들어서 한입 딱 먹여주면

우리 아기 얼굴에 바로 미소가 번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안 먹어도 배부른

이게 엄마의 행복이죠^^

제 블로그를 보시고 글을 작성하시는 경우 출처를 꼭 표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