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얼큰 고추장 수제비 든든한 한끼
Total time: 6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밀가루 2컵; 물 2/3컵; 소금 1/3티스푼; 식용유 1큰술; 멸치육수 900ml; 애호박 1/4개; 감자 1개; 양파 1/2개; 대파 1/3대; 고추장 1.5큰술; 된장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액젓 1큰술; 후추가루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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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얼큰 고추장 수제비 든든한 한끼

오늘 같은 날 어울리는 얼큰수제비 만들기를 알려드릴게요.

밀가루 반죽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쉽게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셔서 만들어보세요.

2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수제비 반죽]

밀가루
2컵 구매
물
2/3컵 구매
소금
1/3티스푼 구매
식용유
1큰술 구매

[수제비 재료]

멸치육수
900ml 구매
애호박
1/4개 구매
감자
1개 구매
양파
1/2개 구매
대파
1/3대 구매

[수제비 양념]

고추장
1.5큰술 구매
된장
1/2큰술 구매
고춧가루
1큰술 구매
다진마늘
1/2큰술 구매
액젓
1큰술 구매
후추가루
톡톡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볼에 밀가루 2컵과 꽃소금 1/3티스푼과 식용유 1큰술을 넣고 잘 섞은 후 물 2/3컵을 천천히 부어가며 설렁설렁 섞어줍니다.

어느 정도 뭉쳐지면 손으로 치대줍니다.
처음에는 날가루가 보이지만 손으로 치대다 보면 없어지고 수제비 반죽이 찰져진답니다.

원래는 오래 치댈수록 반죽이 쫄깃해지고 맛있어지지만 냉장고에서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켜주면 치댄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매끈하게 한 덩어리가 되면 요리용 비닐에 넣어 잘 묶어준 후 냉장실에 최소 30분 이상 넣어주세요.

전날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가 다음날 만들면 아주 찰진 수제비 밀가루 반죽 만들기가 완성된답니다.

채소는 다 필요 없이 좋아하는 거나 집에 있는 것 위주로 준비하시면 돼요.
햇감자라 금방 익으니 조금 크게 썰어주었고 요즘은 애호박도 저렴하니 얇지 않게 썰어주시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내주는 양파는 너무 얇지 않게 채 썰어주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멸치육수 900ml에 감자부터 먼저 넣어 끓여주세요.
그리고 육수에 고추장 1.5큰술과 된장 1/2큰술을 잘 풀어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고추장수제비 반죽을 넓고 얇게 펴서 뚝뚝 떼서 넣어주세요.

먼저 넣은 반죽과 시간차가 생기니 바닥에 눋지 않게 한 번씩 저어가며 되도록이면 빠르게 넣어줍니다.

반죽이 위로 떠오르면 애호박과 다진 마늘 1/2큰술, 액젓 1큰술을 넣고 반죽이 익을 때까지 계속 끓여줍니다.

액젓은 멸치 액젓 까나리액젓 참치 액젓 상관없지만 참치 액을 사용하신다면 훈연 향이 없는걸 사용해 주시고 액젓은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얼큰 수제비가 다 익으면 고춧가루를 넣고 색을 내주고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맞춰주세요.

더욱 매운맛으로 드시려면 청양고추보다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게 더 좋아요.

간을 맞췄으면 대파를 넣고 향긋한 파향이 올라오도록 한소끔만 더 끓여주면 매운 수제비 완성입니다.
불을 끄고 후춧가루 톡톡톡을 뿌려주세요.
후추는 취향껏 선택사항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넣는 게 더 맛있어요.

고추장 수제비 만들기가 끝났습니다.
청양고추도 들어가지 않고 보기에는 크게 얼큰하게 보이지 않지만 매운 고춧가루를 넣어서 칼칼하니 시원한 집에서 먹었는데도 콧잔등이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였어요.
그래도 맵기만 한 게 아니라 텁텁하지도 않고 얼큰 칼칼하니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이에요.

얼른 밀가루 반죽부터 해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