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2-3등분을 해요.
청양고추를 추가할 경우 얇게 썰어 주세요.
저는 아이들 때문에 생략했어요.
마늘도 반 자르거나 편썰기 해주세요. 아니면 통으로 넣어도 상관 없어요.
저는 통마늘이 없고 다진 마늘밖에 없어서 그냥 그걸로 사용했어요.
냄비에 메추리알을 넣고 간장 한 컵을 넣어요.
황설탕 1/2컵을 넣고,
물 4컵을 추가해요.
냄비에 마늘과 다시마를 넣고 끓여 줍니다.
이때 꽈리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함께 끓여 줘도 되는데 저는 불 끄기 직전에 넣어 줄거에요.
색깔이 푸릇푸릇한 것이 좋으면 마지막에 불 끄고 넣어 주세요.
고추들을 처음부터 넣으면 색깔이 예쁘지는 않아요.
3-5분간 끓여주는데 저는 불 끄기 직전 꽈리고추를 넣었어요.
역시 다진 마늘을 넣었더니 좀 지저분하네요.
되도록이면 통마늘을 이용하세요.
끓이고 나서 먹어보면 싱거울 거에요.
그러나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있으면 간이 스며들어요.
절대로 싱겁다고 간장을 더 넣으면 안 돼요.
짜게 드실 분은 7-8분간 끓여 주세요.
이때 캐러멀 소스를 넣으면 확실히 색이 진해진다고 해요.
있으신 분들은 추가하셔도 좋을 듯 해요.
하루 정도 냉장 보관 후 보면 색깔이 확 달라져 있어요.
냉장 보관하여 일주일 안에 먹도록 해요.
밥에 버터와 함께 먹으면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해요.
아직 버터는 부담되어 넣어 보질 못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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