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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님

너무 맛있는 보양음식! 어복쟁반, 아롱사태전골 만들기!

아롱사태는 제가 참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지방부위가 적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지요. 국내산 1등급고기로 준비해가지고 둘이서 1kg 푸짐하게 끓여서 이틀간 먹었답니다.
남은 말복에 활용해보시라고 알려드려용!
4인분 12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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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빼기는 찬물에서 1시간 가량 진행해줍니다.
중간에 2번 정도 새 물로 갈아주세요.
아롱사태와 대파한대, 마늘, 생강, 통후추, 표고버섯 밑둥을 넣고 1시간동안 뚜껑덮어 끓여줍니다.

처음에 강불로 맞추다 끓으면 중약불로 맞춰주세요.

육수까지 먹는 음식이라 고기는 끓기 전부터 넣어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뜸들이기 입니다. 1시간 삶아준 뒤 뚜껑을 닫은 상태 그대로 식을 때까지 둡니다. 저는 거의 3시간가량 그대로 둔 듯 해요.
한김 식으면 썰기도 훨씬 수월하답니다. 라텍스 장갑을 끼고 최대한 얇게 잘 썰어주세요.
육수는 면보를 깔은 체에 내려서 깔끔하게 준비해줍니다.
저는 딱 3.8L 정도 나오더라구요. 여기서 1L만 전골에 사용합니다.

나머지 육수는 미역국, 떡국 등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육수는 1L에 국간장 2t, 참치액 2t, 소금 2t, 후추 조금 넣어서 간을 해주었습니다.
수육과 알배추, 쑥갓, 버섯, 부추 재료를 잘 셋팅해주고 간을 한 육수를 조심히 부어 완성합니다.
식탁에 바로 끓여먹을 수 있도록 셋팅했어요~
양념장도 간장1T, 육수1T, 장아찌국물1T, 설탕1/2T, 매실액1/2T, 땡초 다진 것 조금 , 후추약간을 넣어 만들어 함께 셋팅합니다.
바로 앞에서 끓이며 따끈하게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아롱사태 수육 살코기의 부들부들하면서도 투명한 힘줄 부분이 마치 젤라틴처럼 쫀득 거리는 것이 일품이랍니다.
팁-주의사항
미리 만들어두어도 되고 비쥬얼이 좋아 손님상 준비하기로도 참 좋은 요리에요.

등록일 : 2022-08-09 수정일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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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시드님

애주가의 삶을 포스팅하는 블로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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