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식당에서는 밥에 장어양념간장으로 양념을 해 놓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아주 매운 닭발과 오돌뼈이기 때문에 청국장찌개를 반국자씩 덜어서 밥에 넣어 주었습니다.
맛간장이나 김밥양념처럼 간을 하셔도 되고요. 아니면 그냥 맨밥도 괜찮습니다. 워낙에 닭발과 오돌뼈의 양념이 강하기 때문에요.
줄서는식당 장어덮밥에는 계란을 썰지 않고 통째로 밥위에 올린 후에 장어를 통째로 올립니다. 그런 후에 서빙되는데, 각자 알아서 잘라서 밥과 함께 먹는 것이죠.
그런데 저는 썰어서 밥위에 올려 놓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절반은 그냥 통째로도 올려 보았습니다.
계란말이 위에 닭발과 오돌뼈를 수북하게 올려 놓아 줍니다. 그리고 데친 미나리도 가득 올려 주고, 색색깔의 어린잎을 담아 주었습니다.
줄서는식당 장어덮밥을 따라해서 응용한 불닭발오돌뼈덮밥 완성입니다.
밥 한수저를 푸짐하게 퍼서 계란말이 한덩어리, 닭발 하나,,, 또는 오돌뼈를 올려 주고 미나리를 마지막에 올려서 한입에 먹는 것이 이 닭발오돌뼈덮밥을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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