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굵직하게 다져 줍니다. 잘게 다져서 드시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시고요. 취향입니다. 굵게 썰어서 들어간 짜장도 있고 간짜장처럼 작게 다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볶음밥용냉동모둠채소 입니다.
달궈진 팬에 고춧기름, 레드페퍼홀, 썬파, 다진마늘, 다진생강을 넣어서 볶아 줍니다.
목살을 썰어서 넣어 주고는 같이 볶아 줍니다.
고기를 볶다가 설탕, 노두유를 팬 가장자리에 솔솔 뿌려 줍니다. 그런 후 같이 볶아 줍니다. 갈색빛이 돌면서 불향을 입혀 주기 위함입니다. 설탕 먼저 넣고 볶다가 노두유나 간장을 둘러 주시면 불맛이 나게 됩니다.
고기가 회색빛이 돌면서 익었다면 준비한 양파와 모둠야채를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어느 정도 볶아다면 이제 짜장가루를 넣어 주고는 골고루 볶아 줍니다. 짜장가루가 잘 녹으면서 전체적인 모든 재료들이 갈색빛이 나면 됩니다.
매콤한 맛을 위해서 고춧가루를 넣어 주었습니다. 되직한 상태의 짜장소스가 되었습니다.
육수를 부어 주고는 걸쭉한 상태가 될때까지 팔팔 끓여 줍니다. 짜장가루를 넣으시면 굳이 전분물을 투하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짜장가루에는 전분성분도 들어가져 있으니 편리하게 짜장소스를 만드실 수 있지요.
진한 색의 걸쭉한 짜장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상태 그대로 밥 위에 뿌려 준 후 계란후라이를 올려 주면 짜장밥이 완성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번에는 짜장밥도 아니고 짜장면도 아닌, 면이기는 면이지만 이탈리아 대표면이죠. 파스타를 사용합니다.
넉넉하게 만들어 놓은 짜장소스를 소분하여 팬에 담아 줍니다. 면을 삶을때에 한번더 불을 키고는 따뜻하도록 끓여 줍니다.
삶아진 스파게티를 짜장소스에 투하해서는 같이 섞어가면서 볶아 줍니다. 면에 짜장소스가 잘 코팅이 되면 불을 끄시면 됩니다.
면이 완전히 짜장면면발처럼 되었습니다. 소스도 따로 있고요. 이제 완성접시에 담아 봅니다. 면부터 소복하게 담아 주고는 위에 소스를 뿌려 주시면 됩니다.
짜장가루를 이용해서 초간단하게 만든 짜장소스에 파스타를 넣어서 만든 중국식파스타요리 짜장파스타 완성입니다.
위에 깻잎을 채썰어서 올려 놓으면 푸릇무릇한 색과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짜장파스타가 됩니다. 아니면 오이를 채썰어서 올려 주셔도 좋고요. 짜장파스타에는 계란후라이는 어울리지 않는 듯 싶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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