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9.~6.27.

오늘의 요리

전참시 이영자

[쪽파김치]

지난 5월 말쯤

동백절친이랑

만났는데

전참시 이영자님의

쪽파김치

방송을 보았냐고 물어보았어요.

못보았다고 하니

방송에 나오는

쪽파김치를 먹어보고

싶다고 했어요.

며칠 지나서

우연히

제가

재방송을 보고

레시피 재료를 뽑아서

친구에게 톡으로

보냈어요.

그리고

저도 만들어보고 싶어

꽃게액젓을 찾았는데

제가

자주 이용하는

마켓컬리에서

꽃게액젓을 판매를 하고 있었네요.

그런데

이 방송으로 많은분들이

구매해서

품절사태

액젓이 들어오면

쪽파가 없고

쪽파가 있으면

꽃게액젓이 없고

시일만 자꾸 지나가서..

할 수 없이

수욜장에서 쪽파를 사고

집에 있던

진참치액젓으로

(마켓컬리구입)

쪽파김치를

담아보았어요.

꽃게액젓이 아닌

진참치액젓으로

담근

쪽파김치

그맛이 어떨지?

[재료]

파김치 2단 2kg

(파김치 1.6kg)

꽃게액젓 200ml

(진참치액젓 200ml)

통깨

[양념장]

생강 1덩어리

양파1개

배 1/2개

새우젓 2T

매실액 5T

(매실액 3T)

청양고춧가루 300g

(청양고춧가루 200g)

(고운고춧가루 50g)

+

쪽파 절인 꽃게액젓 200ml

(절인 참치액젓 150ml만 사용)

[만드는 방법]

1.씻지않고 손질을 해요.

2.뿌리부분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요.

3.줄기 끝부분을

약간 잘라내요.

4.색이 바랜 파줄기는 제거

5.알뿌리가 엄청

통통해서 십자 +

칼집을 내었어요.

(양념이 잘배임)

6.밀가루 푼물에

쪽파를 10분 담궜다가

깨끗이 씻어주고

채반에 쪽파를 넣고

물기를 빼요.

7.전,쪽파를 세워서절여요.

8.참치액젓 200ml를 붓고

쪽파뿌리를 아래로 가게

세워줍니다.

9.알뿌리가 커서

30분 절였어요.

10.생강,양파,배를

갈아요.

11.새우젓2T를 넣고

살짝 갈아요.

12.양푼이에

믹서기에 간 야채즙,

매실액을 넣고

고춧가루200g을 섞어줍니다.

+

쪽파를

절였던 액젓 150ml를

섞어줍니다.

[참고]

남은 액젓 50ml는

메추리알장조림에

맛간장이랑 섞어서

사용했어요.

or

약불에서 액젓을 끓인 후

완전히 식혀서

열탕소독된 병에 넣고

냉장고에 두었다가

국,찌개간장으로

사용하셔요~~^^

13.절인 쪽파를

양푼이에 넣고

14.뿌리부분에

고운고춧가루 50g을 뿌려요.

15.뿌리부분에

양념이 많이가게

양념을 묻히고

16.줄기는 슬쩍슬쩍

양념을 입혀요.

17.보관용기에

차곡차곡 넣고

18.남은양념을

마르지않게

윗부분에 뿌립니다.

여름기준

베란다에서 12시간 후

김치냉장고로 직행

[1주일후 모습]

먹기좋게 잘라서

용기에 담았어요.

통깨 톡톡

(어머님께 드렸어요.)

생생한 맛을

좋아하면

1주일후 바로 드셔도 무방

아래사진은

[10일 후 모습]

워낙 흰뿌리가

실해서

10일후 모습을

사진 촬영하고

다시 넣어 두었답니다.

제 입맛에는

18일후

지금이 딱

먹기 좋아요.

줄기는 따로 절이지 않았는데..

맛이 농익었어요.

뿌리는

아린맛이 째끔 남아있어요.

참치액젓,새우젓으로

처음으로 담아보았는데

짠맛이 섬섬하니

맛있어요.

쪽파김치를

빨리 익혀서 드실려면

찹쌀풀을 만들어서 넣거나

뿌리부분을

좀 더 절여서

담으셔요.

꽃게액젓이 아닌

참치액젓으로 만든

쪽파김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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