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냉동새우, 팽이버섯, 낙지를 투하하고는 볶아 줍니다. 낙지는 낙지탕탕이와육회를 해 먹으면서 조금 남겨 놓은 것을 넣어 주었으니 없으시면 새우만 넣으시면 됩니다.
밥을 투하하고 설탕과 참치액젓을 넣어 다 같이 볶아 줍니다. 참치액젓이 없으시면 간장 조금 넣어 주셔도 됩니다.
마지막 간으로 굴소스와 후추를 넣어 잘 섞어가면서 밥이 뭉쳐지지 않도록 볶아 줍니다.
고슬고슬하게 다 볶아진 대파새우볶음밥입니다. 고춧기름의 불향과 더불어서 대파향도 납니다.
대파를 듬뿍 넣어 준 대파새우볶음밥 완성입니다. 고들밥으로 해서 중국집에서 먹는 향과 맛이 나네요. 아파도 대파를 듬뿍 넣고 불향고춧기름의 영향 같습니다.
고들밥이나 찬밥을 활용하시면 되고요, 저는 버터영양솥밥을 전기밥통에 넣어 둔 것이라서 버터 때문에 밥이 아주아주 고슬고슬해졌습니다. 그래서 딱 볶음밥하기에 안성맞춤이였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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