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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곰

깐풍기 / 느타리버섯깐풍 / 집에서도 간단하고 쉽게 중식 깐풍기 뚝딱

냉장고에 느타리버섯이 곧 가실 것 같은 상태라 급하게 처리할 겸 맛있게 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깐풍기로 만들어 봤습니다.
소스는 깐풍기 맛있데, 버섯이 들어갔지만 버섯 같지는 않은 별미 요리입니다.
이 기본 소스에 재료만 바꾸면 맛이 그때마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이니 맛있는 한 끼 도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바삭하고 쫄깃한 버섯 깐풍기로 근사한 한 끼 식사 즐겨 보세요.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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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내 손질해 주세요.

버섯 손질법 레시피

냄비에 물 넉넉히 담고 팔팔 끓이다 굵은 소금 반스푼 넣은 뒤 손질한 느타리버섯을 넣고 1분간 데쳐 주세요.

강불

데친 버섯은 물로 한 번 헹구고 면보에 싸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물기를 확실하게 모두 짜주셔야 됩니다. 수분이 남아 있으면 질감도 달라지고 튀길 때도 바삭하지 않아 좋지 않습니다.

대파 1/3개, 청양고추, 홍고추는 모두 잘게 다져 주세요.
간마늘 1스푼 준비합니다.
깐풍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진간장 2스푼
식초 3스푼
물엿 2스푼
굴소스 2스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새콤함이 더 강합니다. 단맛이 더 나길 원하시면 물엿 추가해서 만들어 주세요.

비닐봉지에 전분가루 3스푼 넣고 물기 꽉 짠 버섯을 넣어서 살살 흔들어가며 전분가루 옷을 입혀 주세요.
튀김팬에 식용유 1컵(종이컵) 넣고 불을 올려 튀김 온도가 적당해 지면 전분옷 입힌 버섯을 넣고 튀겨 주세요.
3분 정도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가며 골고루 튀겨지게 해 주세요.

중불

1차로 튀긴 버섯은 잠시 키친타월 위에 올려 둡니다.
그 사이 한 번 튀겼던 기름을 걸러내 주세요.
전분가루가 가라앉아 기름이 지저분합니다.
채에 한 번 걸러 전분가루를 제거하고 다시 기름만 팬에 넣어 사용해 주세요.
기름을 다시 팬에 붓고 강불로 달군 후 버섯을 다시 넣고 1분간 바삭하게 튀겨 주세요.

강불

젓가락으로도 바삭한 질감이 느껴질 때까지 튀겨 주시면 됩니다.
잘 튀겨진 버섯은 다시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버섯을 튀긴 팬에 남은 기름을 다시 그릇에 모두 덜어내 주세요.
팬을 키친타월로 한 번 깨끗이 닦아 주세요.
그런다음 그릇에 덜어냈던 기름을 3~4스푼 넣고 대파와 마늘을 넣어 볶아 주세요.

중약불

향이 올라오면 고추 다진 것과 청양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고추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사천식 느낌으로 매콤함을 살리기 위해 청양고춧가루를 사용해줬습니다.
너무 자극적이다 싶으면 일반 고춧가루를 사용해 주세요.

고추기름이 만들어지면 만들어 둔 깐풍 소스를 모두 붓고 1분간 팔팔 끓이며 졸여 주세요.

중약불

소스에 튀겨냈던 버섯을 넣고 후다닥 섞어내 주면 버섯 깐풍기 완성입니다.
새콤함과 매콤함이 딱 중식풍이 폴폴 나는 맛입니다.
바삭하면서 버섯의 쫄깃함도 살아 있고 밥반찬으로 손색없는 간간함이 아주 좋은 버섯요리입니다.
근사한 한 끼 식사 시간 즐겨 보셨으면 좋겠네요.
팁-주의사항
밥반찬은 물로 술안주로도 제격인 버섯 깐풍기입니다.
느타리버섯 외 다른 종류의 버섯을 사용해서 만들어도 좋을 듯 합니다. 도전해 보세요.

등록일 : 2022-05-02 수정일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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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팍스곰

한식, 양식, 중식, 일식 가리지 않고 집에서 다 해먹는 잡식성 요리 모음 https://m.blog.naver.com/foxxg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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