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손질한 낙지를
끓는물에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니까
낙지가 탱탱해지기 시작하면
바로 꺼내서
차가운 물로 헹궈주시고요.
채에 받혀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오이 1/3개, 당근 3cm,
대파 1/4개, 양파 1/4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저는 냉장고에 있던 채소 사용했는데요.
각자 냉장고 사정에 따라
다양한 채소 준비하시면 되겠죠?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2스푼, 진간장 2스푼
설탕 1/2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2스푼
이렇게 넣고 골고루 섞어주시면 돼요.
큰 그릇에 채소를 담아주시고요.
데친 쭈꾸미도 넣고
다진마늘 1/2스푼도 넣어주세요.
양념 넣어주시고요.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야들야들 데친 쭈꾸미에
갖은 채소 넣고
매콤하게 무쳐 낸
쭈구미무침이 완성됐어요.
쭈꾸미는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한 식재료죠.
살짝 데쳐서 먹으면
야들야들 정말 맛있잖아요.
냉장고 속 채소 듬뿍 넣고
매콤한 양념장에 무쳐놓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밥도둑이에요.
매콤한 맛이 술을 부르는 맛이기도 해요.
밥 먹으면서 술 한 잔 곁들이기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으 메뉴가 바로
쭈꾸미무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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