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무 절인지 50분 정도 지났어요. 잘 절여지고 있어요. 한번 뒤집어줬습니다.
한 30분 정도 쉬면서 기다리다 보면 잘 절여져 있을듯 하네요
찹쌀풀이 식었습니다. 이때 양념과 고추가루 모두 찹쌀풀과 섞어주세요. 그러면 색도 고와지고 고추가루도 불게 되지요.(뜨거운 찹쌀풀에 고추가루를 풀게되면 색이 약간 누래져요. 그러니 식을때까지 기다렸다 양념을 섞어주세요)
총각무 절인지 1시간30분 정도 됐는데, 잘 절여졌어요. 무우가 구부러지면 다 된거여요. 좀 모자랄 경우는 30분 정도 더 절여주셔도 됩니다.
잘 절여진 총각무를 물어 흔들어 헹궈주세요. 2번 정도 빠르게 헹궈 주시면 되요. 헹군 총각무는 약 10여분 정도 채반에 물기를 빼주세요
총각무, 쪽파, 양념풀을 모두 한꺼번에 넣고 슥슥 잘 섞어줍니다, 문지르듯이 하지말고 위아래로 뒤적이듯 버무려주세요
김치통에다가 차곡차곡 담아주고, 2일 정도 빛이 안드는 시원한 장소에서 익힙니다. 무우의 매운맛이 살짝 빠지면 냉장고에 넣어서 마저 익혀요.
간 잘 맞고, 감칠맛 좋고, 적당한 단맛에, 빛깔좋은 총각무 김치 입니다.
김치를 통에 담은 지 하루 지나서 다시한번 김치를 꼭꼭 눌러주세요. 물도 생기고 빈 공간도 생겼으니 꼭꼭 눌러 공간을 없애주면 더 맛있게 익으니까요. 보관할때도 꺼내먹고나면 꼭꼭 눌러놓으면 신선하게 유지되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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