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콩을 반나절 정도 불려야 해요.
자기 전에 물에 담가 놓고 다음 날 요리하면 되겠죠?
반나절 불린 병아리콩은
원래 크기에서 1.5배정도 커져요.
냄비에 병아리콩 3배정도 되는 물을 붓고,
30분정도 끓여서 병아리콩을 익혀 주세요.
다 익은 병아리콩은 찬물에 헹궈주시고요.
병아리콩 조림을 만들기 위해서
조림물 먼저 끓일 건데요.
삶은 병아리콩 2컵 분량으로
조림물 만들어 봤어요.
물과 진간장을 같은 양으로 넣어주세요.
저는 1/4컵씩 넣었어요.
설탕은 2스푼 넣어주시고요.
이렇게 넣고 조림물 먼저 끓여주세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긴 하지만
제 입에는 맛있더라고요.
조림장이 끓기 시작하면
삶은 병아리콩 2컵을 넣어주세요.
골고루 저은 후 중약불로
졸여주세요.
조림장이 병아리콩에 스며들 때까지
졸여주시고요.
마지막으로 깨를 뿌려
골고루 저어 조금만 더 졸인 후
불을 꺼 주세요.
삶은 병아리콩 넣고
간장 조림장에 졸인
병아리콩 조림이 완성됐어요.
건강에 좋은 병아리콩은
매일 조금씩 먹는 게 좋은데요.
삶아서 그냥 먹기보다는
이렇게 조림으로 먹는 게
훨씬 맛있어요.
한번 만들어 두면
1주일에서 열흘은 냉장보관 가능하니까
더 좋더라고요?
밥상 위에 꼭 필요한 밑반찬으로
당당히 한자리 차지할 수 있는
병아리콩 조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으니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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