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경상도식 얼큰한 소고기콩나물국 끓이는법 콩나물소고기무국 경상도소고기무국 레시피
Total time: 3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소고기 200g; 무 300g; 콩나물 300g; 대파 1대; 멸치다시마육수 1.5L; 고추가루 2T; 국간장 4T; 소금 1T; 다진마늘 1T; 참기름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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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1

라피네

경상도식 얼큰한 소고기콩나물국 끓이는법 콩나물소고기무국 경상도소고기무국 레시피

저는 어릴때부터 소고기무국이나 소고기국은 항상 빨간국물이었어요.
맑은소고기무국은 거의 성인이 되어서 알게되었는데
처음에 제눈에 맑은 소고기무국은
제가 어릴때부터 먹었던 탕국이랑
별반 달라보이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ㅎ
알고보니 빨갛고 얼큰하게 끓이는 소고기무국은
경상도에서 주로 먹는 방법이더라구요~
오늘은 경상도에서 많이 먹는
얼큰한 소고기콩나물국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무와 소고기, 콩나물과 대파가 가득 들어가서
진한고 시원한 국물맛이 끝내준답니다!.
소고기콩나물국에 밥말아서 먹으면
소고기국밥같은 맛이 나는게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경상도식 얼큰 소고기콩나물국 시작해볼까요??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노하우

조리순서Steps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멸치다시육수를 먼저 준비해주세요.
저는 보통 멸치다시육수를
한꺼번에 내서 보관해뒀다가 사용해요.
육수를 낼때는 한번에 많이 끓여야
진하게 잘 우러나더라구요.
요즘 액상육수나 알약육수 잘나오니깐
그걸 사용하셔도 좋아요.

무 300g은 얇게 나박썰기하듯 썰어주세요.
파1대도 길쭉길쭉하게 썰거나 어슷 썰어주세요.
저는 냉동실에 용도에 맞게 잘라서
보관해둔 파를 사용했어요.

소고기는 국거리양지로 준비했어요.
국거리용이면 아무부위나 상관없어요.
고기는 키친타올로 눌러서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고기를 먼저 볶아주세요.

고기가 반쯤 익으면
썰어둔 무와 다진마늘을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

중약불에 고추가루 2T를 넣어
고추가루가 타지 않게 같이 볶아서
고추기름을 만들어주세요.
재료와 고추가루를 충분히 같이 볶아서
고추기름을 내어주는게 중요해요.

중약불

멸치다시마육수 1.5L를 부어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냄비의 육수가 끓는 동안
콩나물을 손질할께요.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콩나물 손질법 레시피

국간장 4T를 넣어 주세요.

그리고 손질된 콩나물을 넣고
콩나물이 익을수 있게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이때 콩나물이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냄비뚜껑을 덮었다 열었다 하면
콩비린내가 날 수 있기때문에
요린이분들은 그냥 냄비뚜껑을 덮지말고 콩나물을 익혀주세요.

콩나물이 숨이 죽으면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보충해주세요.
간이 맞으면 3분정도만 더 끓인후
불을 끄시면 됩니다.

색감부터 너무 먹음직스러운 얼큰소고기콩나물국!!
더 얼큰하게 드시려면 땡초하나 썰어넣어주세요.
저는 아이들과 같이 먹어야해서 뺐어요.
이국은 진짜 술마신 뒷날 해장메뉴로 최고!!

고 부드러운 무와 아삭한 콩나물,
그리고 고소한 소고기까지~~
저희집애들은 얼큰 소고기콩나물국만 끓이면
국에 밥을 말아 소고기국밥처럼
한그릇 뚝딱한답니다.
이렇게 한솥 끓여놓으면
몇일은 국걱정없이 든든합니다.

꼭 육개장같기도 하고 장터국밥 같기도 하죠??
하지만 육개장끓이는 것보다 재료도 훨씬 간단하고
조리법도 쉬운데비해
맛은 육개장만큼 진하고 개운하고 맛있답니다.
혹 육개장이 생각날때 대신 끓여먹어도 좋을것같아요.
오늘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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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3-03 수정일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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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라피네

소박하고 서툴지만 가족을 위해 집밥을 만드는 워킹맘입니다.

포토 리뷰 1

요리 후기 2

은서 2022-03-30 14:03:16

정말 시원하고 얼큰하니 맛있었습니다.^^ 하얀 소고기 무국만 끓여먹다가 좀 얼큰하게 먹고 싶어서 이 레시피 대로 했더니 세상 시원 칼칼 맛난 소고기 국이라 너무 맛있게 밥 말아 먹고 후기 처음으로 적어 봅니다. 레시피도 쉬워서 따라하기 편해요. 저는 간에 소금대신 참치액젓 넣었는데 괜찮았어요. 라피네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