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은 아직 이틀 남았지만 제가 #보름나물 과
#오곡밥 #찰밥 #정월대보름음식 #정월대보름오곡밥 을 만들어서 대접했어요
나물볶음과 봄동 무치고 나박김치와 함께 차려보았어요
나물을 만들다 보니 8가지이네요
부지깽이나물 가지나물 등은 재료 준비 모두 해놓고 만들지도 못했네요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흐뭇하고 좋았어요
#찰밥재료 #오곡밥재료 준비하는데 들어가는 재료는 조금씩 달라도 괜찮아요
그런데 제가 흑미가 있어서 흑미를 넣었더니 밥 색깔이 너무 거므스름하네요
콩은 여러 가지 섞여있는 것을 예전에 구매해서 냉동실에 있던 재료를 넣었어요
오곡밥 재료 중 팥과 찹쌀 콩은 기본으로 준비하고 좋아하는 재료
기장이나 수수쌀 좁쌀 등도 추가로 준비했어요
벌레 먹은 팥은 골라내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물에 팥을 담가서 씻으면서 둥둥 뜨는 것은 벌레 먹은 것이기에 흘려보내도 됩니다
팥을 삶을 때 휘리릭 끓여서 첫물은 버려줍니다
팥은 떫은맛(탄닌)을 제거하기 위해 첫물은 버리고
새로 물을 받아서 삶아주는 게 #팥삶는법 입니다
#팥삶기 한번 데친 팥을 물을 붓고 압력솥으로 삶았어요
일반 냄비에 삶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압력솥으로 삶으면 빠른 시간 내에 잘 삶을 수 있어요
압력솥에 팥을 넣고 팥이 잠길 만큼만 물을 넣고 가운데 추가 흔들리면
불을 중약 불로 줄인 다음 3분 정도 더 끓이다가 불을 끈 다음
김이 모두 빠질 때까지 기다린 다음 뚜껑을 열면 팥이 적당히 잘 삶아졌어요
전기밥솥으로 밥을 할 것이라 팥죽을 끓일 때처럼 푹 삶는 것이 아니고 살짝만 익어도 괜찮아요
팥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밥 물로 사용하는데 압력솥으로 삶아서 팥 삶은 물이 조금밖에 없네요
콩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을 붓고 불려줍니다
콩이나 쌀을 씻을 때 첫물은 꼭 정수기 물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콩이나 쌀이 물을 흡수하기 때문이지요
콩을 불린 물은 버리지 말고 두었다가 밥할 때 밥 물로 사용합니다
쌀은 모두 섞어서 정수기 물로 씻어서 체반에 받쳐줍니다
씻어놓은 쌀과 강낭콩 팥 삶은 것을 밥솥에 넣고 섞어줍니다
서리태 불린 물과 팥 삶은 물은 받아 놓았다가 소금 1 큰 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밥솥에 씻어놓은 쌀과 콩 팥 서리태를 넣고 콩 불린 물을 붓고
모자라는 물은 정수기 물로 채워줍니다
여기서 잠깐! 찹쌀을 많이 넣기 때문에 밥 물은 평상시보다 조금 적게 넣어줍니다
찰밥이 아주 맛있게 잘 되었는데 흑미를 넣었더니 밥 색깔이 조금 거무스름하네요
그런데 맛은 정말 차지고 맛있다고 모두들 아주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밥솥에서 훌훌 주걱으로 잘 섞어준 다음 한 그릇 담아서
사진 찍으면서 얼마나 밥 냄새가 구수한지 참을 수가 없어
먼저 한 그릇 순삭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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