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손질한
전복 5마리를 준비해 주시고요.
전복살에 칼집을 내 주세요.
그냥 넣어도 좋지만
이왕이면 보기 좋게
칼집 넣어봤어요.ㅎㅎㅎ
표고버섯 2개, 애호박 1/3개, 대파 1개,
양파 1/2개,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무 5cm, 두부 1/2모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육수 1L에 된장 2스푼을 넣어주시고요.
썰어 둔 무도 함께 넣어주세요.
무가 익을 따까지 끓여주세요.
무가 다 익으면
미리 손질해 둔 전복을 넣어주세요.
미리 손질해 둔 채소와 두부
그리고 콩나물까지 넣어주세요.
저는 이번에 된장찌개를 만들 때
무와 콩나물을 함께 넣었는데요.
된장찌개를 끓일 때
무와 콩나물을 넣으면
국물맛이 더 시원해진다고 해서
한번 넣어봤거든요?
넣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시원하고 깊은 국물맛이 느껴지네요.
채소가 익을 때까지
보글보글 끓여주시면 되겠죠?
저는 오늘 딸이랑 같이 먹으려고
된장만 넣고 순하게 끓였는데요.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추가해도 되고,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아요.
마지막에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맞춰주세요.
저는 마지막에 새우젓 1/3스푼 넣었어요.
싱싱한 전복 넣고 보글보글 끓인
된장찌개가 완성됐어요.
쫄깃한 전복에
무와 콩나물까지 함께 넣었더니
더 시원하고 깊은맛이 나네요.
된장과 새우젓으로만 간을 했기 때문에
순한맛이 나요.
그래서 6살 딸내미도 잘 먹더라고요.
갓 지은 밥과 밑반찬 몇 가지
그리고 전복된장찌개로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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