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를 보다가 새벽 2시에 갑자기

어떤 유튜버 분이 치즈볼 먹방하시는 영상을 봤는데

하...너무 먹고싶더라구요

BHC나 비비큐 등 배달 치즈볼로 시켜먹어도 되는데

아니 너무 비싸자나요?!

그래서 폭풍 검색 시작했습니다 ㅋㅋ

보니까 기름에 튀겨먹는 치즈볼, 수제 치즈볼부터

에어프라이기에 돌려먹는 냉동 치즈볼까지

종류가 진짜 다양하데요???

기름에 튀겨먹자니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당할 것 같고

수제 치즈볼을 먹자니 비용이 감당이 안되고...

다행히 집에 에어프라이기가 있어서

결국 냉동으로 선택했어용~~~

제가 주문한 곳은 포스팅 맨 아래에 적혀있습니당~

(광고, 협찬 아닙니다^^)

제가 주문한 곳은

후기는 없지만 가격대가 괜찮더라구요~

약간 대량으로 점포에 납품하는 곳 느낌?

마침 호떡도 보이길래 같이 주문했답니당 >ㅁ<

2일정도 기다리니

이렇게 스티로폼 박스에 아름답게 담겨 왔어요

포장 상태도 우수했습니댱

치즈볼이에욥♥

에어프라이기 넣기 전 냉동 상태는 요래요

크기는 작아 보이는데 뭐 먹어봐야 알겠죠?

요건 호떡

얘는 크기가 좀 커서 반으로 잘랐어요!

안에 내용물은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흠...맛이 괜찮을까요

꼭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에어프라이기

안에 뿌리거나 발라주셔야 해요

안그러면 자기들끼리 달라붙고

맛없고 난리난다고 그러더라규용

저는 해바라기유를 고스란히 손에 담아

촵촵촵 뿌려줬어욥

에어프라이기 180도에서 5분간

예열해줍니댜

이유는

우리 고기 구워먹을 때 돌판 달궈지지

않았는데 고기 먼저 올리지 않죠?

얘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이해되셨죠?ㅋㅋㅋ

자~~~~그럼

가지런히 담아줍니다

제발 맛있어라...

그리고 160도에 8분으로 맞춰줍니다

타 포스팅 보니까 거의 180~200도 사이로

많이들 맞추시더라구요

하지만 왜 160도에 맞추냐?!

우리는 예열을 했자나요?

그리구 여러분 돼지고기 드실 때 은은한 불에

오래 익히는게 더 맛있는거 아시죠?

같은 원리랍니다 ㅋㅋㅋㅋ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맛없으면 절대 큰일날 심정으로

에어프라이기만 8분동안 노려봤네요 ㅋㅋ

자 이제 열어봅니다~~

영상도 있어요

영상 보시면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완전 잘 구워졌죠?!

하..치즈보세요..

프랜차이즈에서 먹는만큼의 감덩은 아니지만

약간 찹쌀도넛츠 같은 식감에

요놈도 정말 맛있네요

당분간 계속 시켜먹을 듯 해요 굿굿

호떡은 아주 달긴 했지만

겉에 빵이 바삭한 식감에 맛도 수준급이었어요

내용물도 꽉 차있는거 보이시죠?!

호떡 꼭!!!!

반으로 잘라서 드셔야 되요

자른 부위가 마치 파전 끝부분 먹는 그 바삭함?

과 매우 유사♥

여러분 저 까탈쟁이 입맛인데 나름

대중적인 미각을 가지고 있어서

제가 추천하는건 믿고 드셔봐도 되용ㅋㅋ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업체 홍보나 광고 아님)

제가 치즈볼 해먹는 사진 보더니

친구가 자기는 비싸도 괜찮은 브랜드꺼 먹어보겠다며

애슐리 치즈볼 시켜먹었다고 하네요 ㅋㅋ

시즈닝도 들어있어서 아주아주 기대했다던데

맛은 뭐 그냥...그랬대요 ㅋㅋ

이런........흠....ㅋㅋㅋㅋ

아래는 제가 주문한 곳이구요!

요 업체랑 애슐리 말고도 다른 곳에서

시켜 드셔보신 분들 댓글로 정보 공유해요+ㅁ+

우리나라 이제 두계절인가봐요..

갑분 겨울날씨네요 ㅜㅜ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