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은 냉동실에 두고 먹는분들이 많지만 그렇게 먹을 때는 퍼석한 생선살이 함께한다는 점 알고 계셔야 할 거 같아요. 구이와 조림 그리고 생선찌개를 요리할때는 되도록 생물을 고집하는데요 생선 비린내가 없이 생선을 드시고 싶다면 생물이 좋더라고요.
고등어를 구입하고는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주셔야 해요. 이렇게 헹궈준 고등어는 바로 물기를 제거해주셔야 구이가 가능해요. 물기가 많이 있다면 당연 기름이 많이 튀고 뒷정리가 힘들겠죠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고 대파를 썰어 넣어준 뒤에 고춧가루와 간장,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봤어요
고등어를 구울때는 꼭 물기를 제거해주셔야해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고등어를 올려주세요. 고등어는 중불 약불 오가면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저는 고등어를 반으로 잘라 구워먹는 방식을 선호하는데요 이렇게 통으로 썰어둔 고등어는 간이 깊숙이 베이지 않고 구울때도 불편하더라고요. 고등어 구울 때는 꼭 뚜껑이 있는 팬이 좋아요. 유리 뚜껑이면 얼마나 구워졌는지 확인도 가능하니 선호하는 편입니다.
고등어 구울 때 윗면에 보이는 살이 반쯤 익었을 때 뒤집어주면 고등어 뒷면이 노릇하게 구워진걸 볼 수 있어요. 생물은 구울 때 자주 뒤집어주면 살이 부서집니다. 많이 뒤집을수록 모양이 망가지니 조심해야 해요
생물을 고를 때 주의할 점은 생선살이 어두운 색을 뛰는 것은 냉동이거나 오래된거라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냉동고등어를 구워먹어야 한다면 자연해동을 한 다음에 쌀뜨물에 담가 비린내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있는 생선은 밀폐를 아무리 잘해도 수분이 날아가 신선하지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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