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부침가루와 물의 농도를 잘 맞춰서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탈탈탈 부침가루 넣고 물로 농도를 조금씩 넣으며 맞춰 넣습니다. 부침가루 약 1/2컵을 넣고 물은 1/3컵정도를 조금씩 넣으며 농도를 맞췄어요.)
반죽농도와 양념장만들기 : @69593
부침가루, 물
반죽이 만들어지면 이제 새싹보리와 돼지고기를 넣어주면 되는데요. 돼지고기는 찌개용으로 잘게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새싹보리도 깨끗하게 씻어준 후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너무 작게 자르진 않았구요. 새싹보리의 형태를 알 수 있게끔 새끼손가락 크기만큼으로 잘라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반죽과 잘 섞이도록 섞어주세요.
새싹보리, 돼지고기
이제 새싹보리부침개를 부쳐봅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원하시는 크기로 반죽을 놓아주세요. 그리고 얇게 펴줍니다. 그래야 바삭바삭해요!
겉은 바삭바삭, 안은 촉촉해야 맛있더라구요.
노릇노릇 잘 익혀지도록 뒤집어가며 잘 익혀주세요.
새싹보리부침개 완성입니다.
일반 부침개처럼 맛있어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더라구요. 새싹보리를 넣었다고 말 안하면 모를 정도로 새싹보리의 맛이 안 느껴지기에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직접 새싹보리를 키워서 만들어먹으니 더욱 안심이 되고, 적당량을 먹으면 몸에도 좋다고 하니 더욱 좋아요.
새싹보리는 차게 먹는게 더 좋다고 하는데 그냥 무침으로 먹으면 씁쓸해서 저는 이렇게 먹는게 훨씬 입에 맞더라구요.
부침개 만들듯이 만들어서 새싹보리만 넣어주시면 맛있는 새싹보리부침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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