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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맘h2

빌푸네 밥상보고 먹고 싶어진 매운 소갈비찜 레시피~남은 소갈비찜 양념으로 볶음밥까지

빌푸네 밥상 보니까 매운 찜갈비가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사실 전 매운 찜갈비는 한번도 안 먹어봤거든요.
코로나 때문에 인천에서 대구까지 가기는 그렇고... ㅠㅠ
집에 LA갈비가 있길래 LA갈비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빌푸는 완전 맵게 하는 것 같은 데... (나도 완전 맵게 먹고 싶은데...)
아이들이 LA갈비를 꺼낼 때부터 눈독 들이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맵게는 못하고 살짝 맵게 하기로 했어요.
또 LA갈비가 2kg짜리인데 큰 아이가 안 매운 LA갈비도 먹고 싶다는 거에요...
그래서 반 갈라 1KG만 하기로 했어요.
하면서 많다 생각했는 데 먹을 때는 아이들이 합세하는 바람에 완전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남편은 고기를 안 좋아해서 손도 안 댔는 데 말이죠...
그렇게 먹고도 양념 남은 게 아까워서 볶음밥까지 해먹었답니다^^
3인분 2시간 이상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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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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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LA갈비의 피를 빼줍니다.
자주 찬물로 갈아주며 3시간 정도 빼줬어요.

LA갈비 1kg

물 8컵을 붓고 4등분한 대파와 마늘, 통후추를 넣어 물을 끓여줍니다.

물8컵, 대파1대, 마늘5개, 통후추1작은술

물은 육수로 쓸꺼라 LA갈비는 고기의 핏물을 빼준 후 깨끗이 씻어서 넣어줬어요.
LA갈비를 삶는 동안 설탕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청주 3큰술, 간장 10큰술, 매실액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고추장 2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을 넣어 잘 섞어놓습니다.

설탕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청주 3큰술, 간장 10큰술, 매실액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고추장 2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

고기는 뼈대로 잘라 뚝배기에 넣어줍니다.
육수는 면보에 걸러줍니다.

면보1장

만들어놓은 양념을 고기 위에 얹고 육수 3컵을 부어 끓여줍니다.
고기를 뒤적이며 양념이 고루 베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육수3컵

양념이 고기에 베이면 마늘을 넣어줍니다.
마늘은 양념장과 함께 넣어도 되지만 빌푸네 밥상에서 보니까 따로 넣어주더라구요.
이게 비법인 것 같아 저도 따라해봤어요.

마늘10쪽

양념이 거의 조려지면 파를 넣어 섞어줍니다.

대파1/2대

통깨를 뿌려줍니다.

통깨 약간

전 홍고추는 나중에 얹어만 줬어요.
섞으면 아이들이 넘 맵다고 할까봐요.
맵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청양고추를 넣으시면 되요.

홍고추1개

자~ 완성이에요.
남은 양념이 넘 맛있어서 버리기가 아깝더라구요.
빌푸네 밥상 보니까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볶아먹기로 했어요.
소갈비찜 남은 양념에 밥과 참기름을 넣어 볶아줍니다.

소갈비찜남은양념1국자, 밥2공기, 참기름1큰술

볶음밥 위에 김가루를 뿌려줍니다.

김가루 한줌

김가루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뿌리고 뚜껑을 덮어 치즈가 녹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전 바닥에 붙어있는 밥풀 떼기가 넘 귀찮아서 타닥타닥 소리 나면 불을 꺼주고 뚜껑은 덮어둔 채로 냅뒀어요.

모짜렐라치즈70g

5분에서 10분 정도 지나면 치즈가 알아서 녹아있답니다.
치즈가 쭉쭉 늘어나요~^^
팁-주의사항
맵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청양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추가하세요.

등록일 : 2021-08-17 수정일 :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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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맘h2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픈 승승맘h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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